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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레브 Dec 18. 2020

며느리가 있는데 내가 이걸 왜 하니?

신혼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신혼여행지 도착>


유교보이:

"음? 아부지 톡 왔네..
할머니가 입원하셨다네... 잠시만."



유교보이: 여보세요? 어, 나야. 지금 문자 봤어...

부: 어, 그래. 할머니 지금 입원해서 잘 계시니 넌 신경 쓰지말고 여행이나 잘해라. 엄마가 바꿔달란다.








<10초 후>









유교걸: 만원 내기 할래? 

유교보이: 해! 시원하게 오만원!

유교걸: 알았어. 스피커폰으로 받는다.

























유교걸: 거봐, 이제 내놔.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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