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
살면서 만나지는 인연들이 있습니다
코흘리개적 국민학교 후배들 중에 살다가 다시 만나지는 인연의 끈이 끈적입니다
발이 아프니 모든 것들이 더 느려지는데
부러 집 근처까지 와 준 그녀들..
맘 같아선 집에서 간단히 브런치라도 만들고 싶었지만 이틀 전의 막내 논산 수료식을 핑계로 남른 것들을 냉장고에 쑤셔 박은 채 ...
근처의 아파트 단지의 정원 카페로 잠시 사알짝 몇 걸음을 띄어 보았습니다
그냥 별 말들을 안해도 반갑습니다
어제의 햇살 아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