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대저토마토축제 구경

짭짜리토마토 너무 맛있어!

by 이름

오늘 아부지랑 대저토마토축제에 갔다. 자가용으로는 주차할 데도 없었고 더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사실 작년 2025년 대저토마토축제에 차타고 갔다가 주차할데가 마땅히 없어 구경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었다.)

축제 장소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대저행을 타고 체육공원에 내리면 금방이다.

작물들의 씨앗인거 같은데 부추씨가 색이 참 예뻤다~

대저토마토 파종, 생육, 출하, 경매 등의 과정을 사진으로 전시해뒀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아 아이들이 참 많았다.

짭짜리 토마토 시식하려 줄섰다.

아부지랑 토마토 모자도 만들어썼는데 재밌고 귀여윘다. 아부지랑 스파게티 줄 찾다가 대저 짭짜리 토마토 무료시식을 했다. 난 귀한 토마토 흘릴까봐 손으로 집어 먹었다. 사실 많이 먹으려고 그랬다. 2번이나 줄서서 먹었다.

짭짜리대저토마토도 2박스, 완숙 토마토1박스를 아부지가 사주셨다. 토마토 주스도 사먹었는데 짭짜리토마토로 만든 건 아니고 대저에서 난 다른 종자 토마토였다. 시원하니 수분이 많은 토마토라 좋았다.

스파게티는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 안먹고 지하철타고 집근처에 도착해서 치킨버거를 3개 사서 아부지, 동생, 나 이렇게 점심으로 먹었다. 그리고 사온 토마토를 열어서 맛을 봤는데 알도 큼직하고 참 달고 과육이 씹는 맛이 있었다. 잘 산듯!


대저토마토 생태환경탐방도 가고싶었는데 어디서 하는지 몰라 못갔다.이건 정말 아쉽다. 그러나 짭짜리 토마토를 상자채 사다보니 어디 다니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대저토마토는 모두 짭짜리인 줄 알았는데 아닌 토마토도 팔더라. 난 대저토마토는 모두 짭짜리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짭짜리 토마토는 종자에 의한 게 아니라 낙동강 하구의 토양때문에 맛이 결정되서 아무리 짭짜리 토마토 씨를 내가 사는 땅에 심어도 그 맛이 안난다고 알고 있었는데...아닌가보다. 내가 잘못알고 있었나보다.

내년에는 생태탐방까지 가봐야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