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3.
25.09.03.
안녕!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
매장은 잘 되가고 있어?
오늘은 기분이 아주 좋아
기존 파이에서 부족함을 보와해서 새로운 맛을 개발해냈거든. 너가 팔고있는 파이도 지금의 버전일까 궁금해져서 편지를 안쓸 수가 없더라.
기존의 파이가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점점 물리는 맛이되어가더라고 어느순간 나도 '이 파이를 사먹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맛을 개발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더라고. 너가 지금 판매하고 있는 파이는 지금의 버전에서 얼마나 더 발전되었을까 새삼 궁금해지더라.
여전히 사람은 없지만 이 파이에 대한 피드백을 손님에게 받으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
나도 너가 지금 있는 곳으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나아가보도록 할 게.
또 연락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