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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공 VS 영어 실패 (by 국내파)

영어를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by 심규열

영어를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국내파 10년 차

수강생 티칭 1,000명

지금까지도 영어 공부


경험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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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 이해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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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원서 등 모든 문장을 그때그때 당장에 이해하려고 한다? (Ex) 반복 듣기, 사전 찾아보기, 문장 뜯어 분석하기 등) 스스로를 지치게 할뿐더러 (작심삼일은 이렇듯 접근법의 문제임) 가능하지도 않음. 이런 식으로는 미드 한 편은커녕 한 장면 넘어가기도 힘듦.


영어는? 다양한 문맥 데이터의 누적임. 지금 당장 몰라도 중요한 건 어차피 나중에 1번 5번 10번 100번 또 나올 거고, 그때마다 이해도가 조금씩 올라감. 완벽하게 한 편을 보는 거보다, 같은 시간 대비, 대~충 10편을 보는 게 데이터 축적 관점에서 훨~씬 유리함.


스스로 항상 되뇌는 외국어 공부 명언 “Embrace Ambiguity” (애매모호함을 받아들이자)



2. 책상에 앉아서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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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쁨. 365일 내내 책상에 앉아 시간 내서 공부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따라서 매일 발생하는 ‘자투리 시간’에 영어를 루틴화하는 게 효과적임.


예컨대, 출퇴근 지하철에서 영어 유튜브 보는 걸 습관화하는 거임. 최대 장점은? 아무리 바빠도 출퇴근은 한다는 거임. 지하철 = 영어 노출로 루틴화 시키면 1년 내내 영어 노출을 가져갈 수 있음.



3. 영어를 분석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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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논리적으로 접근하면 망함. 즉, WHY를 물어서는 안 됨. (수능, 토익 등은 반대로 물어야 하지만) 왜 특정 전치사가 쓰이고, 왜 특정 문법이 쓰이는지 묻는 순간 영어가 단순 공부로 전락해 버림.


언어에 WHY는 없음 .그냥 그렇게 쓰이는 거임. 이유가 없음. WHY를 물을 시간에, 생각 없이 영어 영상 하나를 더 보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임. 영어 데이터가 쌓이면? WHY를 몰라도 직관적으로 뭐가 맞고 틀리는지 알게 됨. (우리 한국어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움)



4. 자료 공부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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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외부 자료를 흡수하기만 함. 영어책, 미드, 팟캐스트, 인강 등등 그냥 보고 듣기만 함. 전형적인 INPUT 학습. (시험 영어 공부의 폐해라고 생각함) 물론, 이해도는 올라가겠지만, 본인 생각을 영어로 전달하는 OUTPUT 능력은 그대로 임.


OUTPUT의 본질은 “스스로 생각해서 영어 문장 만들어 보기” 임. 특히, 스피킹을 잘하고 싶다면, 짧게라도 영작, 영어 일기 등 OUTPUT 학습이 반드시 병행돼야 함.



5. 발음에 집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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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1,000명이 넘는 수강생을 봐왔음. 공통점?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절~대로 발음이 이상해서 이해가 안 되는 경우는 거의 없음. (오히려 선생님인 저보다도 발음이 좋은 경우가 종종 있음)


그런데 본질적인 문제는? 발음을 떠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애초에 전달을 잘하지 못함! 이 문제는 라이팅에서 확 두드러짐 (라이팅에는 발음이 필요 없으므로) 간단한 문장도 제대로 쓰지 못함. 당연히 스피킹도 그 문장은 안 나옴. 따라서 발음 자체보다는, 본인 생각을 영어로 전달하는 유창성 그 자체에 집중해서 영어 전략 수립.




국내파 심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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