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 길을
혼자서 가는 줄
알았다
많은 이들이
가고 있는
그런 길은 아니니까
오롯이
길을 가다
돌부리에 그만
넘어진다
그러자
나에게 손 내밀어주는
누군가가 있다
넘어진다 해도
괜찮다
중요한 건
일으켜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