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칼로리란 열량의 단위로 1g의 물의 온도를 1도 올리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으로 식품에서 사용하는 1kcal는 이의 1,000배를 나타낸 것입니다.
칼로리 측정법
칼로리메터라는 특별한 기계 안에서 식품을 태워 칼로리를 측정하게 됩니다.
식품을 바짝 말려서 수분을 제거하고 나서 물위에 떠있는 그릇에 넣습니다 식품이 타면, 열이 물로 전달되는데, 데워진 물의 양으로 칼로리를 측정합니다.
하지만 이 측정법을 통해 산출된 칼로리가 인체 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는 것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호르몬과 효소작용
인체에는 여러 호르몬과 효소가 작용합니다. 동일하게 먹어도 누구는 더 근육이 잘 붙거나 살이 잘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체내에 작용하는 호르몬(인슐린, 글루카곤, 에피네프린, 성장호르몬 등 이화 & 동화 호르몬)이 다르게 영향을 미치기때문입니다.
영양성분표 살펴보기
앞서 살펴봤듯이 인체는 여러 호르몬과 효소가 작용합니다.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이끌기 위해서는 식품 자체의 칼로리보다 식품의 영양성분표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종류와 양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단순당류보다는 복합탄수화물, 양질의 단백질(생선, 계란, 우유 등)과 지방도 트랜스지방을 피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정제가 덜 된 복합탄수화물과 생선과 같은 불포화지방이 함유된 단백질류는 칼로리를 더 많이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체 내에서 작용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효율적으로 인체를 건축해주고 걸러내줄 것들은 걸러내주는 데 도움을 주기때문에 에너지시스템 또한 효과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탄수화물을 나쁜 것이 아니다
탄수화물은 과하게 섭취하거나 빠르게 흡수되는 형태의 탄수화물의 경우 지방으로 전환이 잘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탄수화물은 필수적으로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뇌의 주 에너지원인 뿐만 아니라 적혈구, 망막, 수정체도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회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뭉쳐서 저장이 되는데 운동이나 오랜시간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 저장고가 고갈된 상태라서 앞서 말씀드린 뇌가 효율적으로 기능하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멍한 느낌을 많이 겪기도 합니다.
운동 직후에 저장고가 비워지면 인체의 사령탑 뇌가 피로해지기때문에 모든 시스템의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흡수가 빠른 형태의 탄수화물(대표적으로 당류)을 통해 빠르게 저장고를 채우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고 중요합니다.
결론 및 요약
칼로리는 열량의 단위로 1g의 물의 온도를 1도 올리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 식품에서 사용하는 1kcal는 이의 1,000배를 나타낸 것입니다. 하지만 인체 내에는 호르몬과 효소의 영향으로 물리적인 양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미지수입니다. 또한 탄수화물은 매우 필수적인 중요한 영양소이기때문에 체지방감량을 목표로 해도 일명 "무탄수화물"의 식사를 가져가는 것은 보디빌딩선수의 체지방 감량기와 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