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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유아교육대학원 다니고 있는
40대 이O신이에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서
30대부터 어린이집 목표로 했고
경력 채워서 보육교사 1급도 땄어요
욕심이 크게 있진 않았고
지금 원장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라
여기서 오래 근무할 생각이었죠
그런데 내려온 청천벽력ㅠ
유보통합 소식이 들려왔어요
어린이집 사정도 어려워졌구요
당장 여기서 일 못하게 되면
학위도 자격도 부족해서
이직 시도할 엄두도 안 났네요
고민 안고 일하다보니까
어느 날 원장님이 말씀해주셨어요
차라리 스펙 많이 높여보자고요
다른 어린이집 근무하는 쌤들이
다들 뭐 하나씩은 준비하고 있다고
저도 뭔가 시작하길 권하셨죠
마음이 조금 급해졌어요
눈 감았다 뜨니 40대인데
이제와서 어떻게 준비할지요
부랴부랴 여기저기 알아봤더니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이 있었죠
솔직히 이게 될까 싶었어요
이왕 준비하는거 어설픈건 싫었고
그렇다고 나이 마흔이 넘어서
너무 어려운 건 시도하기 겁이 났고요
그런데 이걸 처음부터 끝까지
쭉 함께 서포트 해주는 전문가,
멘토님 계시다길래 연락 드려봤네요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을 가려면
아동학사 학위가 필요했어요
4년제 대학을 갈 걸 후회했죠
지금 대학교 시작하면
4년 걸려서 졸업하고
석사 학위에 또 2년 투자해야 했어요
그렇게 되면 50대일텐데
늦어도 너무 늦다 생각했죠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멘토쌤이 말씀하시길
진학까지 걸리는 시간은
노력만 하면 줄일 수 있다셨어요
쌤이 저한테 보여주신 계획은
6년이 걸릴거라 생각했던게
3년으로 끝나는게 아니겠어요?
무려 절반으로 줄어든다니
이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솔직히 믿을 수 없었죠
하나하나 천천히 설명해주신다고
계획서 펼치고 보여주셨어요
제도를 이용할거라더군요
학점은행제라는게 있는데
일 다니면서 학위 얻고
자격증 조건 채우는 제도였어요
얼집 원장님, 선생님들이랑
얘기해보니까 확실히
라이센스 따서 대비해야할 것 같았죠
학은제는 시작부터 끝까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서
출근하면서 같이 할 수 있었어요
제가 희망한 아동학사는
학점은행제에서 요새
인기가 제일 많다더라고요
이걸로 얻은 학위도
그냥 일반 대학 다닌거랑
효력이 완전히 동등하대요
그래서 진학할 때도
이 아동학사 학위 통해서
조건 채울 수 있었죠
거기다 이 학은제라는게
4년 채우는 학기제가 아니라
학점만 채우면 학위가 짜잔!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도
이거면 충분히 1년만에
바로 지원 가능했어요
누구나 시도할 수 있도록
난이도도 낮은 편이라서
40대인 저도 괜찮다고 하셨죠
들어보니까 50대 60대분도
이 학점은행제로 학력개선에
자격증까지 따가신다더라고요~
무엇보다 제가 매력을 느낀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간을 줄일 수 있대요
이게 아까 말씀하셨던
기간이 반으로 줄어든
학습 계획의 정체였어요
학은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을 추가로 가져올 수 있고,
목표점 채우면 바로 끝나는 방식!
멘토쌤은 점수 인정 방법들
하나하나 보여주셨어요
- 전적대학 학점
- 보유한 자격증
- 독학사 시험 응시
- 온라인 교육 이수
여기서 온라인 수업은
이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1년에 42점만 받을 수 있대요
아동학사 학위에 필요한
학점이 총 140점이라
수업만 받으면 3년 반 걸렸죠
그런데 저는 전문대졸이라
80점을 가져올 수 있었고,
60점만 더 채우면 되었어요^^
그래서 수업으로 42점 듣고
보통 한 달 정도 공부하면 되는
경제 쪽 테스트가 있더랬죠
그 테스트 통과하면 18점,
도합 60점 채워서
1년만에 학사학위 가능!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이
유치원 정교사 자격도 나와서
빨리 끝낼수록 좋았어요
3년이면 충분히 할만해서
멘토쌤 통해서 바로
수강신청 완료했죠~
그렇게 학기가 시작됐어요
매주 올라오는 강의들을
끝까지 들으면 출석 처리였죠
이게 매일같이 듣지 않아도
업로드 후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해주더라고요
이렇다보니 일 다니면서도
저녁이나 업무 쉴 때
출석 관리할 수 있었어요
총 15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간에 과제나 시험같이
평가 요소들이 두둥...
이거 어떡하나 싶었는데
멘토쌤이 알려주신 노하우로
수월하게 패스패스~
어느정도 온라인 강의에
익숙해지고 나서부터는
경제 테스트 준비했어요
처음 보는 내용이라
딱 마주했을 땐 머엉ㅠ
그래서 더 열심히 했어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이것도 그걸 위해서 도전했구요
한 달만에는 못 했지만
두달 반 정도 공부해서
경제 테스트도 통과했어요^^
학사학위 받고 나니까
멘토쌤이 대학원 대비해서
면접 팁도 주셨답니다
그렇게 1년만에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에
당당하게 성공했어요
지금은 대학원 다니면서
젊은 친구들 도움도 받고
석사 진행하고 있어요
이론이 어려운 내용이 많은데
사실 중요한 건 실무에서
다 겪어본 일이라 괜찮았죠
1년만에 여기까지 오다니
나이 40에 주책인가 싶어도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커요
유아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을
제가 혼자서 알아봤다면
아마 시작이나 해봤을까요
멘토쌤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부분 전부 케어해주셔서
저는 그냥 하라는 거 했는데 끝~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어요
원래 일하던 어린이집 원장님도
이 석사과정 다 마치고 나면
다시 연락해달라고 하셨죠
이번에 경험한 것들이
저에게 있어서는 인생에서
하나의 전환점이 된 것 같아요
글이 다소 중구난방인데요
뜻이 잘 전해졌으면 해요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도
성공만 있으시길 바라며
이만 글 줄입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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