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생활지도원 필수 라이선스 준비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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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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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육원 생활지도원 취업 할 때
꼭 필요한 라이선스가 있다는걸
알고계셨나요?
저희 동네엔 엄청 큰
보육원이 하나 있는데
규모가 큰 만큼 행사나
기부도 많이 해서
어릴적부터 여기서 일하면
엄청 좋을 것 같다
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물론 대학은 비록 성적 맞춰 가느라
원하지도 않는 학과를
겨우겨우 졸업해버리긴 했지만요..ㅠ
그리도 이게 다 스펙이니 분명
도움 되겠지 하며 일하는 방법도
알아보게 되었는데
꼭 소지해야하는 국가 라이선스가
있더라구요!
사회복지사랑, 보육교사 이 두가지 였는데
저는 둘 다 없었기 때문에
처음 봤을 땐 많이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그래도 보육원은 어린 아이들도
많기 때문에 아이를 기를 수 있는
능력이나, 돕고,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 일하는게 맞을 것 같았죠!
그래서 나도 이 라이선스들을 따서
이 일과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되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고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우선은 두 라이선스들을
비교해 보면서 어떤 과정을 거쳐
취득하는 건지 알아봤는데요!
보육원 생활지도원 라이선스 두 개
모두 전문대 학력이 필수라고 하던데
다행히 이건 나도 있으니 통과!
사회복지사는
필수 16과목 + 실습 160시간과
세미나 30시간.
보육교사는
필수 16과목 + 실습 240시간으로
나와있더라구요..
여기까지 알아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다시 대학을
가야한다는 건가? 였어요
인간적으로.. 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라이선스를 위해 다시 학교를
들어가는건 말이안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통해 학교를
들어갈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 했죠..
만약 찾지 못한다면 이번 생엔
거기서 일할 순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듯
한가지 매력적인 제도를 찾게 되었는데요!
바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실습을 제외한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쉽게
이수 하는 것이었습니다!
보육원 생활지도원을 위해서는
꼭 과목 이수를 해야 했고
마침 학점은행제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법으로 대학과 똑같은 학력을
인정 받는 제도더라구요!
간단히 말하면 굳이 대학을
들어가지 않아도 필수 과목들을
이수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실습을 제외한 이론들은 전부
온라인으로 들으면 되고
진행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교육원 소속의 전문가님이 도와주시니까
한결 마음이 편한 것도 있었어요
이제는 정확한 길이 보이고
앞으로는 걷기만 하면 되는데
전문가님께서는 생활지도사가
되기 위해 만약 두 라이선스
모두 취득할 계획이라면
어린이 교사를 먼저 따는게 좋다고
해서 말씀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나중에 사복할 때 듣는 수업이
적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때면 학사학위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우리나라의 최고의 스펙은 학력인 만큼
취준생에게 이런 꿀 같은 스펙을
올려준다는데 당연히 놓칠 수 없었고
이 분야에서 나름 인정받고 싶다는
각오로 시작하는 만큼
꼭! 사복까지 취득해
학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답니다!
보육원 생활지도원 필수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론 8개 대면 8개 마지막은
실습 240시간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중에서 선이수과목 6개를
먼저 들어야 실습 진행이 가능해서
우선 첫 학기는 이론수업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론은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핸드폰으로도 들을 수 있어 엄청
편하게 이수할 수 있었는데
따로 시간표도 없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제가 듣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다는게 엄청 좋더라구요!
듣는 방법도 2차시로 되어 있는게
각각 40분 정도로
엄청 짧은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이게 대학이랑 똑같은
운영방식으로 만들어진거라
과제, 토론, 시험 등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전문가님께서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시며
제가 최대한 편하게 이수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편하게 이론들 이수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대면 수업의 경우
선생님께서 제가 사는 지역의
근처 교육장을 잡아주셨는데
저는 백수라 주말보단 평일에 하는게
더 좋았는데 대면은 주말뿐이라서
아쉽긴 했습니다
물론 직장인 분들은 대면 자체가
힘들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직장에 지장가지 않는
주말이 좋긴 할테니 모두를 위해
그렇게 하는거라 생각했습니다
보육원 생활지도원을 들어가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실습도 시작했는데
전문가님이 저희집과 가까운 곳으로
추려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보내 주신 것 중에
제가 가고 싶은 곳에 연락을 해서
신청하면 되는 방식이었어요!
저는 저희집이랑 가까운 어린이집에서
하게 됐는데 이거는 평일에
진행하는 거였고 한번 갈 때
8시간씩 수업을 듣기 때문에
약 6주가 걸렸어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케어하고 있으니
이제는 진짜 나도 지도사가
되는 과정을 하고 있구나!
라는걸 새삼 실감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있던 곳은 원장님도 너무 좋았고
아이들도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진행하는 동안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과정이 모두 끝나게 되면
사복과 마찬가지로 따로 시험을
보지 않고 받을 수 있는
국가 라이선스기 때문에
전문가님과 행정처리를 하고
교직원 통합정보 홈페이지에서
발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