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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학점은행제 회계학사를 취득하고
말년 사무보조 탈출한 김O광입니다!
처음 사회 나와서 취준하시다 보면
누구나 겪게되는 신입 시절이 있죠
빨리 1인분을 하게 되면 좋겠지만요
하지만 회사라는게 내가 노력한다고
다 알아주는건 아니니까 결국은
뭘 쌓아왔는지, 준비했는지를 보죠
저도 몇 년동안 제대로 된 업무를
받지 못하고 서류 정리만 하다가
이번에 이직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어엿한 직장인으로 인정받고 싶은
많은 초년생 분들게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 적어볼게요
저는 2년제 전문대를 나와서 바로
취직에 집중하게 되었는데요
딱히 전공을 살릴 의향이 없었죠
그런데 이렇게 일을 시작하고 보니까
연차가 쌓이고 나서도 제가 하고 있는건
누구나 하는 잡일이란 걸 깨달았죠
중요한 업무들, 거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성과들은 제 몫이 아니었어요
저는 어디까지나 어시스턴트였습니다
내 탓이 아니라고 여긴 나머지
직장을 여기저기 옮겨봤습니다
대우가 달라지는게 없더라고요
세 번을 그렇게하고 나서야
이건 제 문제라는걸 알게 되었죠
내 가치라는걸 올리고 싶었습니다
알아보니까 제가 가장 알기 쉽게
챙길 수 있는 스펙이 학력이었죠
좀 그럴듯한 전공이었으면 했어요
경리를 염두에 두고 결정을 했고
남은건 이걸 어떻게 들어가서
학위를 따내느냐는 거였죠
한참을 알아보던 와중에 마침
단기간에 학사 과정 가능하다는
전문 멘토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러 곳에서 일하며 느낀게
어느 회사를 가던지 돈을 관리하는
부서는 무조건 존중받는다는 거였죠
경영지원팀이나 재무관리팀은
주변 동료들이 알아서 대우를 해주고
조건도 저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그 난이도와 전문성도 그렇지만
어느 사업이 돈을 떼어놓을 수 있나요
전망이 밝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니었죠
구인 공고에 기본으로 달려있는게
‘관련 4년제 출신’이었으니까요
혼자서 독학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어려우니까 대학 정돈 나와야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였는데
저는 그럼 수능을 다시 봐야하나
뭐 편입을 써야하나 했죠
방법이 떠오르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상담을 받으면서
학점은행제 회계학사를 알게됐죠
온라인으로 편하게 할 수 있다면서요
대학 수준의 교육도 받을 수 있고
끝까지 진행하면 4년제졸로 나오니까
제가 원하는 곳에 지원할 수도 있겠죠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게 바로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였어요
그래서 저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학은제는 교육부가 주관해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고 점수를
이수해서 학위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사회인들 위해서 만들어진거라
모든 과정이 100% 온라인이고
출퇴근 하면서도 참여할 수 있었죠
보통 대학을 다시 간다고 하면
제일 어려운 게 시간이잖아요
년 단위로 소모가 되니까 피곤하죠
이 제도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점수만 채우면 끝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2년 4년 이렇게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이 점수만 챙기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어요
고등학교만 나왔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요새
많이들 활용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나중에 도움이 될만한
원가관리, 재무학 등의 내용도
수강할 수가 있었습니다
학점은행제 회계학사를 취득하려면
총 140점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수업으로만 채우려면 3년 반이 걸렸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오랜 시간은
들이지 않아도 충분했습니다
학습 기간 단축이 되었으니까요
이걸 이용하시는 분들이 가장
큰 메리트로 꼽는 것이 바로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조금만 노력하면
1년만에 끝낼 수도 있다고 하셨죠
자세한 플랜을 따로 설명 받았어요
학은제는 강의 외에도 추가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활동이 있어
많이들 병행하시더라고요
- 전적대 내역
- 자격증 취득
- 독학사 합격
- 온라인 수업
제 경우는 전문대를 나왔기 때문에
80점을 가져올 수가 있었구요
60점만 더 채우면 끝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얻을 수 있는건
1년에 42점 이수 제한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자격증이나 독학사를 쓴다네요
저한테도 자격증을 하나 알려주셨는데
시사 상식 시험이 있더라고요
경제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걸로요
1000점 만점인데 600점을 받으면
18점으로 인정이 된다고 하셔서
이거를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제 학점은행제 회계학사를 위한 플랜은
첫 학기 21점, 다음 학기 21점 해서
수강으로 42점을 채운 다음
중간에 테스트를 합격해서 18점,
여기에 전적대 80점을 가져와서
140점 딱 맞추고 1년만에 끝!
중간에 경력 공백도 없이
저는 하던 일 계속 하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된다고 하셨죠
고민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하루정도 여유를 가지고 다음날에
바로 등록하게 되었네요
학기가 시작하고 나서는
알려주신 홈페이지에 가서
인강 보듯이 들으면 됐습니다
그냥 유O브 보듯이 틀어두면
끝까지 재생되는 순간 자동으로
출석으로 체크가 되더라고요
일을 계속 다니고 있었으니까
가끔 잔업 있는 날이면 한 번 씩
까먹었던 날이 있었거든요
이래도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업로드 후 2주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이 됐기 때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내용 자체가
나중에 써먹을 일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시간이 남으면 열심히 듣는 편이었네요
총 15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6주 차에 과제가 한 번 나와서
멘토님께 말씀을 드렸어요
메일로 참고 자료를 보내주시는데
너무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거 기반으로 수월하게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참 오랜만에 듣는 단어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만났습니다
각각 8주, 15주에 보더라고요
이거도 전혀 걱정하지 말라고
이런저런 노하우를 알려주셨는데
그냥 그대로만 했더니 패스하던데요
여기에는 시간 거의 안쓰고
18점 받을 테스트에 집중했어요
그렇게 막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뉴스 많이 보시는 분이나
경제 흐름 공부하시는 분이면
오히려 쉽다고 느끼실 지도 몰라요
저는 한 달 좀 넘게 준비해서
한 번에 합격 받아냈습니다
학점은행제 회계학사는 성공이었죠
과정 다 끝내고 나서도
이런저런 행정 절차가 있었는데
이거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을 지고
함께해주시니까 참 멘토님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었어요
2월에 그것까지 다 마무리 되고
이력서 최종학력란에 추가하니까
엄청 뿌듯하더라고요ㅎㅎ
지금은 이직 준비하고 있는데
면접 제의가 먼저 오기도 해요
조건도 훨씬 좋은 곳에서요
내가 진짜 잘 도전했구나
그런 생각이 자주 들곤 합니다
물론 저 혼자 이룬게 아니지요
학점은행제 회계학사를 향한 여정도
솔직히 제가 이거 하면서 뭘 했나
되돌아보면 정말 별 거 없습니다
언제까지 무엇을 해야할지
멘토님께서 알아서 짜주셨고
다 해결해주셨어요
이게 이렇게 쉬운 일이었나 싶었죠
정신 차려보니 목표가 이뤄졌으니까요
그런데 어디서 들은 말이 떠올랐어요
어떤 일이 아주 쉬워 보인다면
그걸 하고 있는 사람이 그만큼
일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 끝난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해요
그러면 먼저 이 길을 갔던 분이
어떻게 하셨다더라 같은 팁도 주세요
저는 이 만남이 제 인생의
어떤 전환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일찍 만나길 정말 잘했다고요
여러분도 변화를 원하고 계신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연락 드려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려봅니다
글이 두서가 없었는데요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나도 상담 받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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