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산업기사 응시자격 고졸도 쉽게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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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쌤

안녕하세요. 

대기환경산업기사 응시자격을 갖추고

취업까지 성공한 

20대 후반 김ㅇ홍입니다. 

전 고졸입니다. 

학창시절에 공부?

안했죠. 

친구들이랑 놀러나 다녔죠.

어른이 돼서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술먹고 다시 알바갔다가

다시 술을 먹는

그런 인생 살고 있었습니다.

동창회에서 만난 친구들이

아직도 그렇게 살고있냐는

말을 했는데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쪽팔렸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어땠건간에 상관없이

앞으로 바뀌어야지 싶었습니다.      

저는 고졸이잖아요?

공부한 것도 없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무작정 고졸 취업, 자격증

이런거 검색하면서

정보를 찾아봤는데

학습 컨설턴트라고 해서

어떻게 공부를 하고

활용해야하는지 일대일로

전담해주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후기도 좋았고

상담이라도 받아보자 싶어서

연락을 드리게 됐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구요

여러가지 선택지와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시더군요.

그 중 좀 전문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냥 좀 꽂힌 자격증이 있었어요.

대기환경산업기사 응시자격

이라는게 있어서

학력도 만들어야하고,

필요한게 좀 있다더군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나같은 고졸도 할 수 있냐고 물어봤죠.

전문가라는 분이 

믿고 따라와라,

방향은 다 알려줄테니

달리기만 하면

문제없이 딸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해

무작정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대기환경산업기사 응시자격이라는게

있다더라구요. 

이게 있어야 시험을 볼 수 있는데

관련학과 전문대를 나왔거나

해당 분야의 경력이 2년,

학점은행제라는 것으로

41점을 채우는것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세가지 중 단 하나의

조건만이라도 갖춰지면

바로 시험을 보는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고졸이라

전문대 나온적이 없고

알바만 했으니 경력도 없고

학점은행제라는 것만 남았었습니다.      

대기환경산업기사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배운것도 없고, 똑똑하지도 않은 제게

멘토가 하라고 한 게 바로

학점은행제라는 것이었습니다. 

멘토가 말하길

이게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제도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통해서 학력을 갖추더라도

정규 대학들이랑 같은 취급을

받는다고 하고요.

이거 자체가 현실적 어려움이나

여러가지 이유들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던거래요.      

그래서 난이도도 낮고

저같이 일찍 공부를

포기한 사람도 할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키워주더라고요.

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어

저처럼 뭘 따려는 분들도

많이 이용하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려는

학생들도 이걸 종종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더라고요. 

고등학교때는 정해진

시간표가 있었는데

이건 정해진 시간표도

따로 없었고요.

편할 때 들으면 됐어요.

한 과목당 3시간짜리라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들을때 한번도 그렇게 길었던건

없었던 것 같아요. 대충 한시간 반?

그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한학기가 3달 반정도 됐었고

정해진 날마다

강의가 올라오더라고요.

그리고 올라온 강의는

2주 내로만 들으면 됐고요.

알바 하고와서 하나씩 틀어두고 하면

금방 가긴 하더라고요.

쉽게 듣긴 했습니다.

고졸이라 그런가 오히려

과제, 중간, 기말, 토론

이런게 어렵긴 했어요.

근데 이것도 사실상

선생님이 다 알려주셨죠.       

과제의 경우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뭘 써야하는지

그런 노하우나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애초에 이런게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전문가분께서 이렇게 다 떠먹여주시니

못할수가 없었고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객관식으로 나왔는데

집에서 혼자 시험을 보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수업은 2주 내로 들어야 하는데

시험은 4일 내로 해야했습니다. 

애초에 중고등학교에서도

공부를 안했다보니 당연히

토론 이런것도 할 줄 몰랐는데요.

전문가분께서 도와주기도 했고

마음 편하라고 한 말인지

진짜인진 모르겠지만

거의 점수 주려고 만든 수준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제가 고졸이다보니까

2년제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라고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대기환경산업기사 응시자격이

그거였으니까요.

근데 언제까지고 알바만

할 수 없지 않냐,

빨리빨리 따고 취직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그렇게 하는 방법 알려주겠다고 하셔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뭐

라이센스도 따라고 하고

독학사라는 시험을 

보라고 하더라고요.

라이센스 반년에 하나씩

총 두개를 땄고요

둘 다 반년동안

준비해서 하니까

어렵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독학사라는 시험도

그냥 제일 쉬운거로

잡아서 하자고 하셔서

그것도 하라는대로 했습니다.       

하라는대로 하니까

고졸이었던 제가

결국 시험도 합격했고요

2년제 학사학위와

자격증 3개를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인생을 통틀어

공부라곤 해본적이 없고

허송세월 보내고 살았습니다. 

이런 제가 이렇게 해냈습니다.      

덜했으면 덜했지

더하신 분은 많지 않으실겁니다.      

전요,

친구들이 대학을

다닐때까지만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고요, 

정신 못차렸을땐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도

그냥 내 인생이 그런거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번듯한 직장을 가진 애도 있고

돈을 모아 차를 산 애도 있고

아직 이룬건 없더라도 착실하게 

목표를 향해서 살고 있더군요. 

그에 반에 전 이룬것도 하나 없이 

알바나 전전하면서도

이 상태로 안주하며 살았던겁니다.

애들 만나면 할 얘기가 없습니다.

쪽팔렸고요. 

결국에는 본인이 그런 자리를

피하고싶어집니다.

여러분들은 부디

일찍 깨우치고 변화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공부건 자격증이건

뭐가 됐건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요.

제가 그랬고, 

여러분들도 이럴거에요.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노력할 용기가 없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고 결심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도와주셨던

학습 컨설턴트님 연락처

아래 달아놓고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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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