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유치원선생님 되는법! 아동학사 취득 후 교육대학원
https://pf.kakao.com/_jxayan/chat
안녕하세요.
이번에 국공립유치원선생님 되는법을
알아보고 국가제도로 아동학사를 취득한 후
교육대학원까지 진학한 임 00입니다.
저는 원래 전혀 상관없는 분야로
대학을 나와서 일을 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어렸을 때는
공부를 하고 싶다기 보다
돈을 벌고 싶은 생각이 많았죠.
그래서 일단 기술 쪽으로 해서
전문대만 빨리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려고 했어요.
다행히 실제로 졸업 후 바로 합격을 해서
남들보다 빨리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일을 하다 보니까
너무 안 맞는 게 많아서 힘들었어요.
게다가 너무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왔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문제가 생길 거 같아
결국 부모님께 얘기해 일을 쉬기로 했어요.
다행히 한동안 휴식을 취하니까
어느 정도 회복이 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뭘해야 될지에 대해서
전혀 생각해둔 게 없었기 때문에
몸과 달리 마음은 엄청 걱정이 많았어요.
지금이야 국공립유치원선생님 되는법을
알아보고 교대원까지 합격을 했지만
그때는 하고 싶은 것부터 없어서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됐죠.
그런데 우연히 친구 일을
도와줄 기회가 생기게 됐어요.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친구인데
그냥 간단하게 보조 역할로
잠깐만 도와주는 거였습니다.
어차피 돈도 챙겨준다고 하고
저도 아이들을 좋아하니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갔어요.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더 좋아서
진지하게 진로 고민을 하게 됐죠.
지금까지 하던 일과는 달리
일과도 딱 정해져 있었고,
학부모 대하는 게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떤 일이든 힘든 건 있으니까
저에게 잘 맞을 거 같았어요.
다만 저는 돌보는 것보다는
교육 쪽에 더 관심이 있었고,
기왕 하는 거 제대로 하고 싶어서
국공립유치원선생님 되는법을
최종적으로 알아봤습니다.
보니까 어린이집하고는 달라서
보육교사가 아닌 정교사가 필요했어요.
물론 보통은 둘 다 가지고 있지만
일단 지금은 정교사만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조건이 쉽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됐죠.
뭐 아이들을 상대하는 거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만
일단 교직 과정을 이수해서
임용고시까지 합격을 해야 했어요.
상관없는 분야로 전문대만 나온 저로선
편입으로도 힘들었고 다르게 해도
방법이 딱히 없었습니다.
그나마 찾아보니까 방통대가 있었는데
이것도 성적이 말도 안 되게 높고
2학년으로 가는 거라
3년 넘게 해야만 해서 부담됐어요.
애초에 4.0이어도 애매하니 성적도 안됐죠.
그런데 그때 학점은행제를 통해
1년 반 만에 학사를 따고
교대원을 갔다는 글을 보게 됐습니다.
석사까지 생각해 봐도
방통대보다 기간도 많이 안 나고
스펙적으로도 엄청 차이 나니까
나중에 취업할 때도 좋을 거 같았어요.
게다가 학사 따면서 보육도 했다고 하니
나중에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똑같이 뭐든 다 가능하니까
여러모로 좋을 거 같았죠.
그래서 이게 뭔지 궁금해서
일단 커뮤니티에 있던
멘토님 번호로 연락을 드렸어요.
다행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국공립유치원선생님 되는법이나
학은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가 됐습니다.
보니까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 교육 제도의 이름이었어요.
그래서 고졸인 사람이면
그냥 아무나 조건 없이 할 수 있고,
학비도 나라에서 하는 거니
부담이 적어서 맘에 들었죠.
게다가 모든 과정이 100% 인터넷으로
진행이 되어서 일정이 자유로우니까
알바를 하면서도 충분히 가능했어요.
그렇게 인강을 들으면 점수가 쌓여서
일반 대학이랑 똑같이 인정되니까
정해진 만큼 채우면 학위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괜찮은 거 같아서
멘토님에게 물어보니까
일단 4년제는 전공, 교양, 일반 해서
각각 60, 30, 50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저는 이미 전문대를 나와서
지금까지 들은 것들을 최대 80까지
가지고 와서 쓸 수 있었죠.
전적대라는 건데 성적 증명서를 보내드리니
하나하나 다 분류를 해주셔가지고
보기 좋게 정리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플랜표를 보니까
저는 전공 60이랑 교양 조금만 하면
4년제 학사를 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때 그냥 학사만 해서
교대원을 지원해도 됐지만
어차피 전공을 들어야 하니
보육교사까지 같이 한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학위를 따면서 17개만 이수하면 끝이라니
두 개 다 쓰임새가 달라서
보통은 둘 다 한다고 하니까 좋아 보였죠.
대신 대면 8개랑 실습 1개가 있었는데,
어차피 저는 진지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실제로 가서 하는 한이 있더라도
국공립유치원선생님 되는법과 함께
보육까지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대신 기간이 너무 걸리면 안 되니까
얼마나 걸리는지 보니까
강의로만 하면 연간 이수 제한이 있어서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다행히 독학학위제라는 걸 하면
교양 학점을 대체할 수 있어서
3학기 만에도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빨리하려고
할 수 있는 건 다 하기로 했고,
실제로 해보니까 다행히
충분히 할만한 정도였어요.
한 학기는 실제 학교랑 똑같이
15주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매주 강의가 열렸죠.
이때 첫째 날마다 1개씩 다 열려서
출석은 2주 안에만 들어주면 됐어요.
저는 보통 6~8개씩 공부를 했기 때문에
사실 밀리지 않으려면 꾸준하게
하루 1, 2개씩은 들어줘야만 했습니다.
물론 하나 듣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라
사실 어떻게 듣든 상관은 없었어요.
저는 미리 해놓는 성격이라 그렇게 했고
또 출석만 하면 끝이 아니라 과제나 시험 등
다양한 걸 해줘야만 해서 더 그랬죠.
다행히 이것도 다 집에서
컴퓨터로 가능해서 금방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멘토 선생님이 계시니까
국공립유치원선생님 되는법을
혼자서 다 해야 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잘할 수 있는 요령이나 팁도 알려주고
일정 등록, 알림 설정, 행정처리 등
딱해야 될 것만 하면 되게 해주셨어요.
덕분에 공부에만 집중해서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죠.
저는 결국 성적도 중요했으니까
정말 열심히 했던 거 같은데,
그 덕분인지 다행히 잘 받을 수 있어서
원하는 대학원에도 바로 합격한 거 같아요.
물론 이제 졸업을 하면서
임용까지 합격을 해야 되니까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인 셈이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가진 게 없던 제가
아동학사 취득 후 교육대학원으로 진학까지
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이런 저도 국가제도와 멘토님 도움으로
목표를 빠르게 이룰 수 있었으니
여러분들도 새로운 꿈이 있다면
꼭 알아보고 도움받으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https://pf.kakao.com/_jxayan/c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