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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9. 2024
유치원정교사 자격증 있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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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치원정교사 자격증
취득방법을 알려드릴 송ㅇ원입니다.
저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보육교사2급을 따고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유보통합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걸 준비해야겠다 마음먹었죠
전국에 얼집 쌤이 30만명인데
그 인원들이 전부 통합 직후에
따려고 할거 아니에요
그때는 따기도 어렵고
조급해지기만 할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가서 발만 동동
구를 순 없었습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고,
저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말씀드려보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벌써 24년인데,
내년이면 통합이 시행된다고 하니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싶기도 해요
얼마 전에는 세종시에서 발표한
모델도 있었고요
근데 지자체와 정부의 특성상
어느정도 정리가 되지 않으면
그런걸 발표하기가 어렵거든요
발표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게
유치원정교사 자격증과
4년제 학력이었습니다.
이미 4년제 유교과를
나오신 분들이라면 상관이 없죠
근데 이제 문제는 저처럼
유정이 없는분들이 문제입니다.
통합 이후에 유예기간이
얼마나 주어질지도 모르구요
그때가서 하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어차피 이거 제 스펙 올리는거고
미리 해두는게 무조건 이득이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학력을 개선해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학력을 개선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저같은 상황이라면
4년제 대학을 들어가는
길도 있었구요
전문대에서 하는
전공심화과정도 있었죠
방송통신대학교 유교과를 통해서
4년제를 갖추는 방법도 있긴 했지만
알아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방통대, 사이버대 이런데가
자퇴율이 어마어마하게 높거든요
시험이나 이런거에서 이슈도 많아
굉장히 어렵게 시행이 되고있구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걸 갖추기 위해
일을 그만둔다는 리스크를 감수하는것도
너무 큰 도전이긴 했어요
가급적이면 일과 병행하면서
스펙을 올릴 수 있었으면 했죠
그러던 중 알게된게
바로 대학원이었습니다.
유치원정교사 자격증도
취득이 가능했고요
이왕 스펙업이 목적이고
기간에 큰 차이가 없다면
학사보다야 석사가 낫겠다 싶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일과 병행이 가능하더라구요
이런걸 생각하면
학력도 크게 올리면서
필요한것도 갖출 수 있겠다 싶었어요
딱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뭐였냐면요
바로 들어가는데 필요한 자격이
학사학위였다는 점이었어요
이제 고민을 하게 됐죠
어차피 신입학을 하더라도
준비하고 하다보면
1년이 좀 안되게 걸렸거든요?
근데 알아보니까 지금 제 상황에서
학점은행제라는걸 이용하면 8개월만에
학사를 만들수있다더라구요
이게 뭔지 잘 모르기도 하던 찰나
무료로 상담해주는 전문가가 있다기에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치원정교사 자격증을 갖추기 위해
어떤걸 생각하고있다고 말씀드렸구요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있는거로 알고 있는데,
적절한게 무엇일지 여쭤봤어요
어떤 상황인지도 물어보셨고
목표는 어떻게 잡고 있는지 등을
고려해 추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제 추천을 받은게
학은제로 자격을 만들어
석사과정에 지원하는 것이었어요
이 학점은행제라는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의 일종이었는데요
배움의 시기를 놓치거나
어려움이 있던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었던 제도라고 했습니다
이게 동등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으로도 지정이 되어있어
저처럼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셨죠
그리고 아무래도 이렇다보니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도 한댔어요
그래서 직장과 병행을 하더라도
지장이 없게 할 수 있다고 하셨죠
방통대나 사이버대의 후기를 보면
병행이 불가능한건 아닌데
굉장히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근데 학은젠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았고
과정을 잘 마무리했다더라구요
그런걸 보면서 이제 저도
유치원정교사 자격증 준비를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학은제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답니다
딱 두학기 걸리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졌구요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더라구요
월요일마다 강의가 올라오는데
2주 내로 들으면 됐어요.
컴퓨터로도 들을 수 있고
핸드폰으로도 되구요
멈춰놨다가 다시 듣고
하는게 가능했죠
과제, 토론, 중간, 기말 등
대학교와 똑같은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이 모든게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는 거겠죠.
토론은 자기 생각을 100자 정도
정리해서 쓰는거였는데
사실상 점수를 주려고 만든 느낌?
중간과 기말을 비롯한 시험은
20문제 전부 객관식이었어요.
오픈북에 무감독시험이라 약간의
노하우만 있다면 무난하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구요
한 과목당 3학점인데 보통 학교들은
대충 2시간 반정도 되잖아요?
이건 한 과목당 평균
1시간 반정도 됐던 것 같아요.
뭐 수업 듣기도 쉽고 그렇다보니
나쁘지 않았죠.
굳이 따지자면
저는 과제가 까다로웠는데
2페이지 분량으로 레포트를
쓰는 것이다보니
혼자 하기엔 좀 쉽지 않은
부분이 있긴 했답니다.
전 멘토님과 함께하기도 했고
학습에 있어서 필요한
여러가지 노하우나 비법을 알려주셨어요
혼자 일과 병행하면 쉽지 않았을텐데
덕분에 시간도 오래 들이지 않고
지장없이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