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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산업기사 응시자격, 고졸이라면 이게 정석이죠!

by 이달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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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축산산업기사 응시자격을

맞추기 위해 공부했던 고졸 출신 한**입니다.


사실 이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 건

꽤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어요.


저희 집은 시골에서 가축을 키우는 일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소, 돼지, 닭, 양 같은 동물들과

함께 자랐고 부모님 일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가축 사육 환경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가업을 잇는 일을 선택했어요.


대학에 진학할 필요성도 별로 느끼지 못했고,

동물을 돌보는 일이 재미있고 의미 있었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뉴스나 유튜브에서 축산업이

스마트화되고 유전자 조작이나

친환경 사육 방식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도입되는 걸 보면서,

저도 그런 쪽으로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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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으로 일하려면,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그러다 축산 분야에서 제대로

일하려면 축산산업기사 응시자격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자격증은 단순히 동물을 키우는

수준이 아니라, 축산업 전반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술적인 역량을

평가받는 국가자격증이에요.


한마디로 말해, 축산업계에서

인정받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이었죠.


그래서 바로 자격요건을 확인해봤는데,

예상대로 아무나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니더라고요.


축산산업기사 응시자격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관련 전공의 전문대 졸업자

축산 분야에서 2년 이상 실무 경력

학은제 41 학점 이상 이수자


만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고졸인 저로서는 대학 졸업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고, 실무 경력도


공식적으로는 인정이 어려웠기

때문에 처음엔 '나랑은 상관없는 일인가?'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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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축산산업기사 도전,

학점은행제가 해답!


하지만 포기하려던 찰나,

인터넷을 뒤지다

학점은행제라는 걸 알게 됐어요.


이 제도를 이용하면

고졸 축산산업기사 응시자격을

맞출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바로 문의 전화를 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제도인데,

사이버 강의나 자격증 등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면 실제 대학처럼

학위를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대학을 가지 않아도

정해진 학점만 확보하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는 거였죠.


특히 고졸 축산산업기사

준비생에게 희소식인 건,


축산산업기사의 경우 전문학사

전공 학점의 절반 정도인

41학점만 있어도 응시자격이

충족된다는 점이었습니다.


80학점을 채워야 하는 전문학사

과정보다 훨씬 수월한 조건이었고,

제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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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 어떻게 채울까?

일하면서도 가능해요!


멘토쌤의 설명에 따르면,

이 41학점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수강하거나,

자격증 및 독학사 시험으로 보완해서

채울 수 있다고 했어요.


저는 이미 가업을 돕고 있어서

시간 여유가 많진 않았지만,


다행히 이 시스템은 시간표가

따로 없어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하루에 강의 두 개씩만 들어도

15주 안에 한 학기를 끝낼 수 있었고,


과목도 최대 8개까지 수강 가능해서

빠르게 24학점 정도는 확보가 가능했어요.


그리고 부족한 학점은

자격증으로 보완하기로 했어요.


자격증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종목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적절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추가 학점이 부여돼요.


고졸 축산산업기사 준비를 하는 분들

중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보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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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축산산업기사 응시자격 완성!


저는 멘토쌤의 도움을 받아

학습계획을 짜고, 온라인 강의와

자격증 준비를 병행해서


무려 4개월 만에 41학점 이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진 않았어요.


강의는 매주 1강씩 오픈되고,

과제와 토론, 시험도 다 치러야 했기 때문에

처음엔 부담이 됐죠.


하지만 강의 하나가 1시간 내외라서

틈틈이 시간을 내면 가능했고,


출석 인정 기간이 2주씩

주어지다 보니 몰아서 듣거나

일정 조절도 가능했어요.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 했던

제 입장에선 정말 효율적인 방식이었습니다.


게다가 멘토쌤이 과제 작성

팁이나 출석 체크 요령,

시험 준비 노하우 같은 걸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훨씬 수월하게 학점을

이수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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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험만 남았습니다!


이제는 축산산업기사 응시자격도 갖췄고,

남은 건 필기와 실기 시험 준비뿐이에요.


아직 시험은 치르지 않았지만,

자격요건을 직접 갖췄다는 점에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 저도 사료 제조, 번식 관리

질병 예방, 유전육종 등 전문적인

축산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니까요.


그리고 언젠가는 제가 개발한

사료나 품종으로 성과를 내보고

싶다는 꿈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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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격이 안 된다고 포기했던

과거의 제가 아쉽기도 하지만,


학점은행제를 통해

축산산업기사 응시자격을 갖추고 나니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뿐이에요.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중에

“고졸인데 가능한가요?”

“전공이 다른데 해도 되나요?”

“시간이 없는데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을 하신다면

꼭 저처럼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졸 축산산업기사 준비,

저처럼 천천히 차근차근만 준비하신다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멘토쌤과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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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비쌤 링크

http://pf.kakao.com/_ZMMrn/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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