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 되는 법 주부도 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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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이집 보육교사 되는 법을
진행한 덕분에 주부인 저도
라이선스를 땄어요
비전공자이긴 했지만
학점은행제와 멘토님
그리고 가족 덕에 넘겼죠
아이를 키우면서 준비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었는데
그래도 막상 다 해내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기쁘네요
저는 슬슬 사회 활동을
조금씩 하고 싶어서
이번에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계속 집에만 있기에는
점점 나가는 것도 많고 해서
조금 미안해지기도 했죠
하지만 무직 기간이 꽤
길다 보니까 다시 이전에
했던 일을 하긴 힘들었어요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고
저 같은 사람들은 어떤 걸
주로 하는지 보니까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말하는 인원들이 꽤
있어 보이더라고요
엄마의 꿈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고
가사를 하면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게 육아였다 보니까
잘할 수 있을 듯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알아 보니까
이건 아무나 할 순 없었어요
필요한 건 당연하게도
면허증 같은 걸 주었고
그걸 가지고 있어야지
일을 하는 스펙이 됐죠
그걸 얻기 위한 과정은
기본적으로 2년제 이상에서
관련 학과로 입학해서
과정을 이수하는 방법인데
저는 아이들도 있고
도전을 하기 어려웠어요
당장 애들은 남편이
맡아준다고 해도
준비하는 게 만만찮았죠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면서
내용을 읽어 보던 중에
학점은행제라고 하는
국가평생교육제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어요
이전에는 별로 눈길도
주지 않던거였긴 한데
일단 교육부가 최종 주관했고
온라인 과정으로도 가능했죠
정해진 기준을 탈 없이
모두 이수하게 되면
최종적으론 학위도 나왔어요
관련 법령이 있어서
여기서 얻는 학위증은
대학 졸업장이랑 동등한
효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되는 법을
이걸로 진행할 경우 2년제
이상의 학력을 만들면서
필수 과목을 들으면
되는 거라고 했어요
일단 무척 마음에 들었던 게
온라인 대학 과정과 비슷한데
하기 전에 별도 테스트를
볼 필요가 없었던 거죠
이용하고 있는 사람도
고등학교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였어요
저같은 주부는 물론이고
직장인이나 대학교를 막
졸업했거나 자퇴한 학생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이
사용하고 있어서 저라고
못 하겠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보니
어디서 뭘 들으면 좋을지
감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혼자서 찾아 보다가 힘들어서
결국 절 도와준 멘토님과
만나게 되었어요
여러 글들을 보니까
여기서 전문으로 활동하는
담당자님이 계신단 걸 알았죠
함께 하면 일정 확인 등에서
여러 이점이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한 번 찾아가 봤습니다
우선은 부끄럽게도
최종학력이 어떤지
희망 과정이 뭔지 등을
먼저 요구하시더라고요
말씀드리고 나니까
본격적으로 얘기를
나눌 수 있었죠
주부인 제가 목표로 하는 게
어린이집 보육교사라고 하면
제가 처음 알아본 것처럼
과정을 진행하면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강하는지
같은 걸 자세하게 말씀해 줬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듯 해서
괜히 신뢰가 가는 점도 있었죠~
학은제에서는 한 학기에
8과목을 넘게 수업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1년에는 합쳐서 14개였고
들어아 되는 것들이
기본적으로 17개라서
1년은 꼭 넘겨야 됐어요
이때 고등학교 졸업만
있는 사람 같은 경우
인정 받는 증서를 좀 따면
기간이 길어지는 일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학년제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점수만 잘 만들면 되더라고요
대강적인 방법을 들은 뒤엔
인가받은 원격교육원에
어떤 걸 들을지 골랐습니다
사실 과목 중 여덟 개가
대면이라고 해서 나가서
한 번은 수업 듣는 게 있어서
어떻게 볼지 고민이
무척 많았어요
그래서 일단은 이론 수업
위주로만 강의를 짰는데
교수님을 모셔와서 녹화한
영상을 보는 거라 품질은
꽤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시간표는 없고
제가 원할 때 보면 됐죠
한 개를 보는 데에 걸리는 게
대충 80 분 내외였고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았어요
온라인 대학 과정 비슷해서
시험이랑 과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간고사를 보니까
따로 나가는 것도 없었고
그건 기말도 마찬지였어요
숙제는 멘토님이 알려 준
팁을 참고하면서 했더니
크게 어렵지 않았죠
토론이란 과정도 했는데
제시된 주제에 맞게 제 생각을
한 번 몇 백자 적는 거였습니다
누구랑 논쟁하는 것도 아니라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할만 했는데
어린이집 보육교사 되는 법에
필요한 대면과 실습은
꽤 골치 아팠죠^^
과정 중 한 번 이상은
직접 나가서 교수님과
마주 보고 수강하는 건데
딱 한 번이라고 해도
그게 번거로웠어요
그래도 일정이 토, 일
이렇게 있어서, 남편에게
가사를 잠시 부탁하고
해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그런데 마지막 과정은
따로 휴가를 내주지 않았다면
바로 못 했을 거예요
여러모로 가족 도움을
정말 많이 받은 일정이었고
덕분에 커리큘럼을 마친 뒤엔
무척 뿌듯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컸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진행한 내용을
후기글로 남겨 봤는데
저처럼 관심 갖고 알아보는
분들에게 팁이 됐음 하네요ㅎ
별 배경도 없는 주부던 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되는 법을
다 완료한 건 처음에
계획을 짜준 멘토님 덕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남편 도움도
엄청나게 컸습니다
다들 목표한 바
이루실 수 있길 바라고
이만 글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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