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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사이버대학교 2년제 가실바에는
이렇게 한 번 해보시라고
제 경험담 공유해드립니다
저는 고졸 상태로 사회에 나와서
고등교육을 받아보지도 못했고
학력이 부족한 상태로 취업에
도전했다가 중소기업에서
힘든 경험을 하게 됐어요
그 이후로 알바만 다니면서
20대 초반을 허비하게 됐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자기계발을 해보기로 했고
그 과정에서 사이버대를 가려다
더 좋은 국가 제도가 있다는걸
확인하고 노선을 틀었거든요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상세하게 안내해드릴게요~
1. 사이버대학교 2년제
저는 배우고 싶다는 욕구도
물론 있었지만 당장 취업이
불안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이버대를 다니더라도
빠르게 끝낼 수 있는 2년제로
학위부터 받기를 원했죠
알바를 이어가면서 어떻게든
2년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이게 저한테는 최선이겠거니
생각하면서 준비 시작한건데
어떤 학교로 어떻게 가면
좋을까 정보를 찾던 와중에
2년의 시간을 들여도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 글도
여러번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학위 자체와
전공 지식이 목적일 경우
국가에서 운영하는 다른 제도인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게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요
들어보니까 반드시 커리큘럼대로
움직여야하는 대학과 다르게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기도 하고
학위가 나오기까지의 기간도
많이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저처럼 고졸 상태로 취업에
활용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후기를 많이 남겨둔 상태였어요
2. 학점은행제
그래서 제도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사이버대학교 2년제는
국내에 딱 2개 기관이 있는데
영진사이버대와 한국복지사이버대
이 두 곳이 유이한 2년제죠
그런데 학점은행제라는걸 알고
서로 비교를 해보게 됐는데
저 말고도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저곳에 관련 정보를
꽤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사이버대학교는 정해진 커리큘럼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반면
학점은행제는 학습자가 직접
학습과정을 설계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은 편이었어요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한
전공이 더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소 제한적인 편인 사이버대보다
선택의 폭이 훨씬 넓었습니다
여기에 학은제의 경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로
학년제가 아닌 학점제로 운영되기에
필요 점수만 제대로 채우면
학위를 받을 수 있었죠
다양한 방법으로 추가점을
획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원한다면 1년만에 학위를
완성하는 것도 가능했어요
3. 학습 플래너
여러 가지를 비교해보았을 때
사이버대학교 2년제보다는
학은제로 가는게 제 입장에서는
더 적절하다 판단을 내리고
바로 제도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찾기 시작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커리큘럼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만큼 수강할
과목과 교육원을 찾아야 했는데
이런 부분을 전담해서 설계해주고
학습 과정을 지원해주는
전문 플래너들이 있더라고요
여러 곳에서 상담 받아보면서
적절한 분을 찾아봤습니다
제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전문성이 높은지를 체크했고
그 결과 저와 대화가 잘 통하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저는 마케팅 쪽을 희망했기에
경영 전공을 추천받았구요
쌤이 제가 들을만한 수업을
따로 챙겨서 추천해주셨죠
덕분에 교육원이나 과목 선정을
원하는대로 받을 수 있어서
편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총 80점을 모으면 경영 전공
전문학사 학위가 나왔는데요
저는 두 학기에 걸쳐 인강으로
이수할 수 있는 최대치인
45점까지 이수를 하기로 했고
자격증을 2종류 취득하면서
36점을 대체하기로 했어요
4. 온라인 수업
최종 계획까지 검토한 다음에는
바로 수업을 들어가게 되었어요
사이버대학교 2년제는 이런저런
제약사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업무와 병행하기에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기도 했는데
이 수업은 다 온라인 인강이라서
알바 다니면서도 전혀 무리없이
수강이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시간이 따로 정해진 게 아닌
녹화 영상 형식이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꽤 편했어요
출석 기간도 넉넉해가지고
결석할 일은 없겠더라고요
또 대학은 성적 기준이 까다로워
자칫 잘못하면 낙제를 받을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편이었지만
학은제는 그런 점에서는 훨씬
널널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거의 실패할 일은 없었답니다
저는 어차피 성적이 중요한
사항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적당히 멘토님 설명 따라서
자기계발이나 공부하는 느낌으로
임하니까 마음 편하더라고요
심지어 지금은 2년제 전문학사로
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나중에 학위 받고 나서 이걸
그대로 4년제 학사로 이어갈 수도
있다고 설명을 들었거든요
평소에 좀 듣고싶었던 내용
특히 마케팅과 심리학 계열
수업을 많이 들어 두었습니다
중간중간 자격증 준비도 멘토님이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했구요
정확히 1년에 걸쳐서 필요한 것들을
모두 모아둘 수 있었어요
5. 행정처리
모든 과정을 끝낸 뒤에는
행정 절차가 남아 있었습니다
사이버대학교 2년제의 경우
행정실이 따로있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면 알아서
학위가 나오게 되어있지만
학은제는 직접 이수한 수업들을
교육부에 신고한 뒤에
원하는 전공으로 학위까지
신청해야 처리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담당 쌤이 계신 덕에
이것까지 수월하게 마무리했죠
매년 1, 4, 7, 10월에만
처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거 시기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수행하는게 중요해요
저는 쌤 덕분에 처음 계획한 대로
경영 전문학사 취득에 성공했고
그걸 통해서 마케팅 회사에
신입으로 취업까지 했답니다
사이버대학교 2년제 갈 바에는
1년만에 이거 시도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아서
이번에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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