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계기사 학점은행제! 응시조건 만들고 취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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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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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란 단어가 이토록
절박하게 느껴졌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실무 경험도
중요하지만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아예 면접장조차 들어가기
힘든 분위기에서는 더욱 그랬죠.
저는 기계 쪽으로 일자리를
알아보던 30대 초반의 취준생이었습니다
전공은 예술디자인이었고
학점은행제 같은 대안은
예전엔 딱히 생각해본 적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지인에게
“무슨 기사라도, 자격증이 있으면
어디든 취업길이 뚫리지않겠냐”는
얘기를 듣고는,
본격적으로 정보 찾아보게 되었죠.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국가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큰 이점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일반기계기사 자격증은
이름 그대로 기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기를 다루는
국가기술자격인데요
설계부터 제조, 유지보수까지
전 분야에서 필요한 자격이고
이 자격이 있으면 기계 설계 회사나
공장 설비관리 부서, 건설사
엔지니어링 업체에서도 채용 우대가 많습니다
문제는 일반기계기사 응시조건이었죠.
저는 비전공 4년제 졸업자였기에
바로 시험 볼 수 있는 조건이 안됐습니다
응시 조건 자체가 ‘관련 학과 전공자’나
‘산업기사 자격 + 실무경력’,
'경력 4년이상 보유자'라는
기준이 있었는데, 저는 둘 다 아니었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찾은 해답이
바로 학점은행제 일반기계기사 응시조건
었습니다.
학점은행제로 전공학점 106점을
만들게 된다면 기사 시험을
치룰 수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에는 이미
대학을 졸업한 이력이 있다보니
타전공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48학점만 이수하면 되었죠
이 학위가 관련 전공이면
일반기계기사 응시자격이 생기게 되는데요
저는 전공을 경영학으로 해서
100%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필요한 전공과목을 하나씩 채워갔습니다.
처음에는 멘토님께서 짜주신 커리큘럼인
기계공학이 아닌 경영학이라고 해서
이게 왜 그러지라고 생각했는데
여쭤보니까 생산관리 분야로 포함되서
일반기계 쪽도 관련학으로 시험을
볼 수 있게끔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경영학 학위를 땀과 동시에
시험응시조건을 맞출 수 있는
48학점 학위취득을 시작했습니다!
학은제 경영 전공이
산업인력공단에서 ‘관련 학과’로
분류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바로 수업을 등록하게 되었어요
학은제는 연간이수제한이라는게 있어서
1년에 최대 42학점, 한 학기에는 24학점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수업으로 1년간 42점을 쌓고
나머지 부족한 6점은 자격증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학은제는 학년제 커리큘럼이 아니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을 진행해
학점을 채울 수 있었고
보다 빠른 학위취득이나 시험조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게 되어있었죠
그리고 더불어서 100% 온라인 수업으로
수강하게되니까 직장을 병행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수능, 내신 성적도 필요없고
고등학교 졸업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한
그 또한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었죠!
하지만 거기서 멘토님은
한발 더 나아가
시험일정까지 고려해서
계획을 짜주셨는데요
아무래도 연 3회 시험으로 되어있으니
한 번 이라도 더 준비할 수 있게
되어있어야 편하게 할 수 있잖아요
문제은행 형식이고 실제로 어떤 식으로
시험을 볼 수 있는 지 알아야 하기때문에
저에게 한 번 한 번의 기회는 소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멘토님과 함께 일정을 맞추기위해
CS리더스라는 6점짜리 자격증을
하나 병행하게 되었죠
사실은 기계기사 라이선스 시험조건을
만들기 위해서 시작한 거였지만
학위까지 하나 더 받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시작 전엔 처음들어보는 국가제도였기에
‘이게 정말 가능한가?’ 싶은 생각도 많았습니다
특히 수업을 온라인으로만
듣는다는 점이 불안했죠
하지만 오히려 하면 할 수록 100% 온라인이
아니었으면 큰일 났겠구나 싶은게 더 많았죠
과제와 토론, 중간·기말시험을
통해 학점을 하나씩 채워나가다
보니 ‘나도 해낼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도 붙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과목당 주에 1시간이니
시험공부를 병행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생각이었죠
멘토님께서 주요 학사일정들에
대해서는 알림을 다 띄워주셨기때문에
어려움도 크게 없었던 것 같고요
이제는 일반기계기사 학점은행제
정을 통해 응시 조건을 만들었고
시험 준비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제풀이 위주로 반복 학습하고 있고
실기는 학원을 통해서 공부 중입니다.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하나씩 자리를 갖춰가면서
이뤄지는 느낌이 들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느 순간, 나는 이걸 하고 있구나”
싶을 정도로요.
혹시 저처럼 비전공자로서
일반기계기사 자격증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라면
학점은행제 일반기계기사 루트를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원래라면 기사 라이선스는 응시조건만
만드는 데 3~4년 씩 걸릴 수 있는데
학점은행제는 1년 안팎으로 끝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격증이나 독학사, 전적대 학점 등을
조합하면 속도는 더 붙고요.
저는 8개월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저는 이제 곧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 건 ‘길은 있었다’는 것입니다
고졸이라고해서 비전공자라고해서
취업을 포기하거나 진로를 급선회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이 제도를 활용하게 된다면
학위나 자격시험을 보다 자유롭게
준비할 수 있기때문에
가능성을 그만큼 높일 수 있을거라고봐요
여러분들도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결과물을 내시기 위해서
준비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1로 진행되는 학습설계를 통해
나에게 꼭 맞는 방법을 찾아
준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