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과 대학원 누구나 체육교사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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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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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체육교육과 대학원을 통해
누구나 체육교사 될 수 있다고 해서
비전공자로 도전해서 성공했던
20대 강O범입니다!
제가 학생 때 엄청 따르던
선생님이 한 분 계셨는데요
되게 재밌으신 분이었는데
수업도 참 잘하셨거든요
그 분 담당이 체육이었는데
평소에 제가 귀찮아 하던
과목도 그 쌤을 만나게 되면서
재밌는 수업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는데요
그 때는 진지하게 생각한 건
아니라서 진로로 잡진 않았죠
그런데 나중에 커서 되는대로
성적 맞춰 진학하고 보니까
수업도 저랑 영 안 맞고
진출분야도 마음에 안 들었어요
기왕 입학한 거였으니까 대학은
끝까지 다니고 졸업했는데요
학과를 살려서 취업해봤더니
진짜 오래 일하긴 어렵겠더라고요
저는 그냥 몸을 움직이는게
적성에 맞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아이들과 선생님을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봤는데
정말 행복해보이는 겁니다
어차피 새 직업을 구하려고
마음을 굳힌 상태였는데요
기왕 시작할 거 제 롤모델이었던
그 쌤처럼 되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알아보게 되었는데
체교과를 다시 입학하거나
석사 중에서도 양성과정을
거쳐야 임용을 볼 수 있더라고요
저는 완전히 다른 학과였는데
체육교육과 대학원에 가려면
관련 학사 학위가 있어야
진학을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 대학을 다시 가는건
솔직히 무리가 많이 있었죠
진작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준비할 걸 후회도 있었지만
그럴 시간에 빨리 앞으로
할 일을 준비하자고 다짐했죠
요새는 원격 교육 기관들이
워낙 잘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쪽으로 방법을 찾아본다면
길이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방통대라던지 사이버대 등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어떻게 하던지
2년은 무조건 들여야 했어요
양성과정도 3년 가까이 되는데
준비만 2년을 들이게 되면
안 그래도 시작이 늦은 마당에
5년을 더 써야 했다는 말이죠
그러다가 학점은행제를 통해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전문 학습 멘토님을 만나게 되어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은제는 정부 측에서 지원하는
인터넷 강의 시스템인데요
학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이들 활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저처럼 특정 자격이나
혹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석사까지 진행해야하는 분들이
전공 학위 취득하러 많이 오신대요
저처럼 4년제를 나온 사람들은
복수전공 개념으로 활용이 가능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목표 달성이 된답니다
원래 학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공 60, 교양 30, 일반 50으로
총 140점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이게 3년이 넘게 걸린답니다
하지만 대졸자의 경우 취득을 원하는
전공으로 48학점만 이수하면
희망하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었어요
이 제도는 요구 점수만 모으면
학습이 종료되는 방식이어서
낭비되는 기간도 없었고
오히려 단축도 가능했어요
저같은 경우에도 조금 노력해서
추가점을 획득하게 되면
조금 더 빠른 시간 안에
준비를 마칠 수 있었는데요
이 제도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의 특수성 때문이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인강을 포함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온라인 수업
- 전적대 내역
- 자격증 취득
- 독학사 응시
저 같은 경우에 48점만 채우면
체육교육과 대학원에 지원이 돼서
지금 들어가면 1년 안으로
끝낼 수 있었다는데요
학비가 다른 분야에 비해
특수과라서 조금 비싸다고 해요
그래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과목 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왕 시작하는거 그런 것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니까
거기에도 도전하기로 했죠
20점짜리 라이센스를 목표로요
이러면 남은 28점만 들으면 되는데
5과목씩 2학기에 걸쳐서 들으면
눈에 띄게 학비 절감이 있어서
꼭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고민하다가
이대로 해보기로 했죠
체육교육과 대학원까지 가려면
또 돈이 필요할 테니까요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려고
곧장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저는 진학이 목적이었으니까
성적도 잘 챙겨둬야 했는데요
학은제의 평가 요소로는
출석, 시험, 과제 3개가 있어요
출석은 사실 어려울 건 없는게
어차피 다 온라인으로 끝나니까
매주 동영상이 올라오게 되면
그걸 들어주기만 하면 끝!
2주 안에만 시청 완료하면
결석 처리 될 일도 없었죠
과제같은 경우에는 막상 받으니
좀 어려움을 느꼈는데요
멘토쌤께서 도움 요청드리니까
같이 알아봐주시고 참고자료도
몇 개 보내주셨답니다
그것 덕분에 다행히 잘 완성해서
점수도 높게 받을 수 있었죠
시험은 거의 오픈북 형식이어서
고득점 노리기도 쉬웠는데요
이렇다보니까 학은제에는 딱히
큰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됐죠
그래서 좀 여유가 있을 때는
대부분 자격증에 집중했습니다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었는데요
기출문제 위주로 많이 들여다봤죠
어느정도 눈에 익기 시작할때쯤
시험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열심히 한 노력에 더해서
운까지 많이 따라준 덕분에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구요
1년만에 과정 끝낼 수 있었죠
체육교육과 대학원을 갈 때
이력도 한 줄 추가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