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혼자 앞으로만 나서는 사람이 리더가 아니다. 기꺼이 앞에나가 다른 사람들의 우산이 되는사람. 그런 사람이 리더이다.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사막에서 혼자 빨리 간다고 해서 멀리 갈 수 있는게 아니다. 그냥 목말라 죽어버리고 말것이다. 멀리 가고싶다면 사람을 모아 천천히 가라.
선한 의지가 아니고서는 혼자 오래 버틸 수 없다. 불온한 목적으로는 욕심에 전복되어버릴 것이고, 오로지 남을 널리 이롭게 하는 목적이어야 한다.
에초에 하나만 배워서 오랫동안 경쟁력을 차릴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계속 끊임없이 스스로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나 역시 그동안 IT업계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특히 기존에 내가 좋아서 공부했던 전공으로 돌아갈 것인지 이리봐도 저리봐도 모르겠는 코드를 보며 내가 과연 이걸 배울수 있을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시기가 있었다. 또한 IT업계에서 만난 사람들 중 계속 시대에 따라 발전해가는 개발 언어를 배워야 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던 동종업계 사람도 있었다.
앞으로 벌어먹고 사는데 있어 쉬운 길과 어렵고 가시가득한 길 사이에 선택해야 한다면, 험하고 어려운 가시밭길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히려 그 방향이 자신을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학창시절부터 우리는 너무나 많은 문제를 풀어왔다. 나역시 고등학교 시절 40~50문항이 넘는 시험을 하루에 5개 이상씩 보는 모의고사 문제를 정말 신물나게 풀었었다. 그리고 그 훈련에 익숙해진 우리들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새로운 시험을 찾는다.
더이상 어려운 문제를 찾아 헤매지 말고 스스로에게 질문 하자.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죽기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신에게 얼마나 가치있는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매길수 있다.
우리는 보통 시험이 끝난 후엔 공부하느라 지긋지긋했던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버려버린다. 그리고 왠지 모를 후련 섭섭함을 느낀다. 하지만, 배움의 끝이 있던가? 단계적으로 달성할 수있도록 목표를 세우자. 순수한 배움에 목표를 두고 목표를 단계적으로 달성한다. 또한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미리 새롭게 달성할 질문과 문제를 스스로 찾아 놓자. 시험이 끝나고난 후의 여유로움이 아닌 새로운 열정을 북돋워줄 수 있도록 스스로 끊임없이 과제를 제시하자.
무엇이 성공인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것
현명한 이에게서 칭찬을 듣고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가려볼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그 사람의 최선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밭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내가 태어나기 이전보다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내가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정말 정말 바쁘다. 일도 해야되고, 유투브고 봐야되고, 회사 사람들과 이야기가 통할려면 요즘 이슈되는 것들을 정리해 놓은 글도 읽는다. 개인의 시간이 바쁘던 말건 시간은 지나간다. 열정적이었던 어제를 뒤로하고 틀에박힌 일상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사랑하던 연인과 어이없는 일로 깨진 후 허무한 아침을 마주하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바쁘다. 회사 입사 초반엔 열정을 가지고 일에 임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일에 매몰되어 나의 생장점을 놓치는 순간이 더러 있다. 점점 일하는 의미는 퇴색되고, 어느 순간 일하는 나 자신이 아닌 일하는 껍데기만 남아있다. 짜증나고 힘들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나 말이다. 힘들다는 마음속의 말을 무시한 채 다시 의미를 찾아 일을 시작한다.
열정이 번 아웃되는 순간이다. 전적으로 나의 이야기다.
이에 이 책에서는 조언해준다.
만약 번아웃 되었다면, 모든 걸 내려놓을 필요도 있다. 그리고 인생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경중을 헤아리는 현명함도 필요하다. 속도 조절, 즉 밸런스는 일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열정을 가지되, 매몰되지 않는 연습을 커뮤니티에서 해보면, 인생에서 힘든 순간이 올 때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바쁜 사람들에는 두 타입이 있는데, 시간을 현명하게 계획하지 않고 어중이 떠중이로 시간을 보내며 앵무새처럼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유익한 사람들과 약속을 만들고 계획하며 스스로의 시간을 지키는 사람들로 나뉜다.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간을 계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