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외식문화를 리딩하는 91COMPANY

by 에릭리

인천 송도에는 맛집도 많지만 송도라는 신도시에서 사업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장하는 대단한 기업도 있다. 그 기업은 바로 91년생 한용이라는 CEO가 운영하고 있는 91COMPANY라는 기업이다. 시작은 송도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1공구의 한 상가였다. 당시는 2021년 코로나 시국이 한창이었고 이 대표는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도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브런치를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했던 브런치빈은 현재 전국으로 퍼져나가 55개 가맹점으로 확장하고 있고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어떻게 이런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을까?


IMG_7571.jpg 브런치빈 1호 내부 인테리어


사실 그걸 알기 위해서는 브런치빈에 한 번 방문해 보면 알 수 있다. 엄청나게 넓은 공간과 화려한 인테리어. 그리고 우리가 언뜻 생각하기에 조금 비싸다고? 생각들 수 있는 브런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성공할 수밖에 없다. 아래 보면 치즈 인더 파니니처럼 다른 곳에서는 만 원 이상 줘야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만원이 안 되는 9500에 팔고 있으니 브런치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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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91COMPANY의 기업 Motto는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큰 공간에서 대량으로 빠르게 전달한다인 것 같다. 이 회사는 이미 50개가 넘는 가맹점을 오픈했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끊임없는 발전을 시도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또 다른 저렴한 브런치를 추구하는 타파스빈과 조금 비싸다 생각할 수 있는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송도 주물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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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COMPANY 대표인 한용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브런치빈, 타파스빈, 송도주물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나온다. 송도주물럭을 가 보면 역시 브런치빈의 운영 컨셉과 그 결이 일치함을 알 수 있다. 넓은 공간에 고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를 해뒀고 양질의 오리고기를 그 어떤 곳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놨다. 송도 주물럭 역시 브런치빈이 그랬던 것처럼 우선 송도에서 성공 여부를 테스트하고 있다. 마치 Test Pilot처럼 우선 송도에서 먼저 잘되는지 안되는지 테스트해 보고 잘되면 전국으로 확장하고 안 되면 또 접고 다른 걸 시도하고 하는 방식인 것 같다. 어떻게 91년생의 30대 중반의 사람이 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 이 사람의 마인드가 감히 상상이 안 간다.


이처럼 송도에는 전국을 리딩하는 외식문화가 꽃 피고 있고 이를 리딩하는 대표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91COMPANY라는 곳이다. 송도에 온다면 우선 브런치빈에서 브런치를 한 번 즐겨보고 그리고 저녁에는 송도 주물럭에 방문해서 오리고기를 한 번 즐겨보기를 바란다. 브런치는 3만 원 안에 그리고 저녁 오리고기도 3만 원에 충분히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