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교시> 교사의 자기 계발

연구대회

수업을 연구하고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그것들을 기록해지고 싶어 집니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아이들과 즐겁게 교감한 수업인데 ‘우리들만’ 보고 끝내기는 아쉬운 거죠. 그래서 저는 저만의 수업일지를 만들어 그곳에 기록했습니다. 그 역시 저만 보고 혼자 뿌듯해하기 일쑤였지만요. 그러던 중 점점 나의 수업을 어디엔가 보여주고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검색하며 알게 되었던 것이 바로 연구대회였습니다. 연구대회에 관한 공문도 학기 초 공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연구대회, 한국 교총에서 주관하는 연구대회가 주 대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대회의 주제도 인성교육, 진로교육, 수업 개선 실천 사례 등 다양합니다. 각 대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람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연구대회에 한번 도전해 본 적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연구대회 준비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수상 보고서를 보며 그분들은 연구 주제를 교육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1년의 계획을 미리 어떻게 세우는지,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한 해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꾸려나가는지 등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연구대회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자연스레 보고서 작성법도 익히게 되었고요. 물론 논문과 비슷한 형식으로 방대한 양의 보고서를 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교사 자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는 것은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결과까지 좋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그래서 저는 올해에 제대로 다시 도전해보려 합니다. 열심히 해서 입상하게 된다면 다음번엔 연구대회에 관한 팁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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