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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리카 May 17. 2023

밴쿠버에서 인플루언서가 되면 생기는 일

여러분은 어떤 영향을 주고싶은가요? 

저는 인플루언서가 되려고 콘텐츠를 만든게 아니라 그저 제가 경험한 것, 것을 공유하고 싶어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특히 밴쿠버로 이사오기전에 다른 유튜버들이 공유해준 ‘밴쿠버의 장단점’, ‘밴쿠버 물가’ 등의 영상을 보면서 많이 도움을 받았기때문에 예전의 나를 생각하면서 이런걸 알면 좋을것 같단 생각에 제가 경험하는 것들을 하나씩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밴쿠버에 사는 MBA학생은 하루에 얼마를 쓸까’, ‘밴쿠버 오고나서 알게 된 점 다섯가지’, ‘밴쿠버에서 친구 사귀는 법’ 등의 콘텐츠가 하나씩 소위 ‘대박’이 나면서 팔로워도 점점 늘기 시작했고 밴쿠버에 온지 얼마 안됐거나, 밴쿠버로 이사 갈 예정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연락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그러다 가끔은 슈퍼마켓이나 쇼핑을 하다가, 길거리에서 저를 알아보고 “에리카님…? 콘텐츠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덕분에 많이도움이 돼요.”라는 분들을 만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쑥쓰럽기도 했는데 도움이 되셨다고하고 또 반갑게 인사해주시는게 참 감사하더라구요.  



더 신기한 건 저를 인플루언서라고 불러주신다는거였어요. 누군가 저를 소개할 때 인플루언서 에리카님이라고 하시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제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영향이라면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 건,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마음이 통하는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났다는건데요. 밴쿠버는 친구 사귀기가 어려운 곳이라고들 하는데, 저는 감사하게도 사실 시간이 없는게 고민이지 할게 없거나, 만날 사람이 없어서 고민을 해본적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언제나 수학공식처럼 1+로 딱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내가 세상에 제공하는 가치만큼 나에게 어떤 형태로든 돌아온다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그것이 사랑이든, 물질적 풍요이든, 내가 받고싶은  걸 생각하기 전에 과연 나는먼저 그것을 주고있는지를 항상 생각하면 조금은 답이 쉽게 나오는것 같아요.  



여러분은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어떤 인플루언스를 주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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