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어 주는 각성제, 시트러스 카푸치노

"시나몬 가루 살짝"

by 에스더esther

시나몬 가루

살짝 뿌려서

하루를 여는

의식을 했다


늘,한결같이

단잠의 끝이

매달려 있는

출근길 어귀


시트러스 향

듬뿍 곁들인

카푸치노로

각성을 한다


지금만큼만

깨어 있자고

커피 귓가에

속삭이는건


아무도 아닌

스스로에게

손가락 걸고

다짐하는것


매일 아침이

축복이라는

당연한 가사

읊조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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