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

- 전생 ver.

by 이승현

저하, 다른 사내의 여인이 되겠다는

저를 보고도 부디 아무것도 못 하시지요?



본디 저하는 그런 사람이니까.

돌처럼 딱딱해진 마음을 깊게 품는 사람.



오래오래 저는 저하의 품에서 잊히지 않을 겁니다.

우린 영혼 단위로 약속된 사랑이니까,

저무는 것 또한 인간의 뜻대로 될 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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