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나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내 사람을 데려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죽겠다는 그 표정으로
다 설득시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칭찬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내 모습을
여유 있게 딱 보여주며 나를 이렇게,
웃게 하는 사람이야 봤어? 하며
내내 배시시 웃을 나는 바로 설득의 귀재다.
그러니까 다 칭찬해,
누군가 나를 보며 안 돼,라고 말해도
반대야!라고 말해도 나는 이제
방긋 웃으며 유연하게 다 무너뜨릴 수 있는
그런 결이 고운 사람이 됐다.
다 칭찬해 :)
p.s 그렇다, 2013년도는
내가 가장 고통스럽게 죽어갔으며
내 영혼이 켜켜이 사라져 가는
그 무서운 고통도 다 느꼈던 한 해였지만,
세상에 태어나 가장 따뜻하고 행복했던 한 해였다.
잊을 수도 더는 잊어지지도 않는 그런 한 해,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