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용기 내지 못 하는 소년들에게, 내가 썸에서

- 오늘부터 우리 1일 하고 구렁이 담 넘듯이 쓱 넘어가는 방법.

by 이승현

생각만 해도 웃기다.
"너랑 있으면 너무 좋은데 내가 감히 너를?
하는 생각이 들어. 용기가 안나.." 했던,
그 시절 용기 내지 못 하는 소년들에게,



내가 했던 능글능글 이리 넘어와~ 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
앞으로도 난 이 방법을 쓸지도?



만약 상대가 내가 너무 좋은데,

진짜 용기가 안 난다고 한다면 나는

냅다 노래를 보낸다.



이거 들어봐 :) 내 마음이야, 하고 기다린다 차분히,
이 방법은 내 연애 역사상 백전백승이었다.



노래를 다 들은 상대가 노래 좋다,라고 하면
90프로는 이미 넘어온 거다.

사람은 감성에 꽤 이끌리는 법,



그치? 노래 되게 좋지? 가사 봤어?
완전 공감돼. 일단 첫 번째 공감을 한다.



두 번째 지금 상황에 대입한다.
완전 상황이.. 힝 나라도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용기가 안 날 것 같아.. 정말



세 번째 능청 떤다. 그래도 저렇게 힘들어도,
다가와주면 나는 바로 받아 줄 텐데.. 하며
열린 마음을 사고하게 한다.



그래도 상대가 용기가 없다면?
마지막 방법을 쓴다.

그냥 이렇게 보낸다.



그냥 내가 다가갈까? 그래야겠다.
근데 내가 다가갔는데 아무 반응 없으면

깨끗이, 나 좋단 다른 사람 만나야겠다,
그리고 일주일을 카운팅 한다.

마냥 핸들링하고 싶어 하는 수컷의 본능을

깨우는 거다. 대략 소유욕 같은 것?



그럼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좋은데,

진짜 용기가 없던 거면 백전백승 연락이 온다.
"우리 만나볼까? 내가 부족하지만 잘해줄게.
우리 사귀자라고, "



내 모든 경험이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진 않지만
그저 감성에 취약한 나를 좋아하는,

내가 취향인 인간을 노리는 나만의 방법이니 그저 참고만 할 것.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