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소한 일상
사소한 일상 33.
세상살이에 닳아도
마음이 둥글어지도록 살며
부드러운 모습인 사람으로
남겨지기를 바랬었고
어쩐지 허전해지는 날을 받아들이며
사랑을 해가며 살다 보면
끝에 선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었기를 바랬지만
희망하는 만큼의 기다림이 주는
시간의 진리는
세상이 정하는 참이나 거짓으로
구분할 수 없는 사람살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시를 통하여 사는것에 행복을 더하여 가는 50대, 내가 내 운명의 등대요, 선장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가꾸며 살아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