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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소한 일상
사소한 일상 36.
사랑하고 싶다.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사랑이
몸을 거쳐 머리로 올라와서
뇌의 중심에 자리하고
입으로 부르던 이름이 몸이 되어
세상을 사는 사랑이라는 모습으로
고이 세워지면
온전한, 여전한 마음이 사랑이 되어
한그루 나무 물만 주면 키워지듯
사랑이란 이름은
닳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시를 통하여 사는것에 행복을 더하여 가는 50대, 내가 내 운명의 등대요, 선장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가꾸며 살아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