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며 가장 많이 하는 내 기도

너를 사랑하며 가장 많이 하는 내 기도는 말이야 내 사랑이 언제까지나 너에게 용기가 되길 바란다는 거야,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도 변함없이 내 사랑이 너에게 쓸모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항상 너를 위해 기도를 해 언젠가 네가 그랬잖아 나는 너에게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사람이라고 내가 있어서 뭐든 다 해낼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이야 그 말 진짜 나한테는 세상 어떤 말보다 소중하고 따뜻한 말이었고 그 말이 내 가치를 증명해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

내가 너에게 그런 존재라는 건 내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도 어떤 역경이 닥쳐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주기도 했어. 그래서였어 너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를 한 거 말이야 그리고 그때부터였어 너를 위한 내가 된 것도 있잖아 하나만 약속해줘 언젠가 우리 남이 되고 더는 볼 수 없는 사이가 될지라도 네가 가졌던 그 마음만은 잊지 않기로 내가 너를 위해 내 온 정성을 쏟아 기도했던 날들이 있었다는 것도 그런 사랑을 받으며 살아간 시절이 있었다는 것도 절대 잊지 않기로

지금 내 바람은 부디 네가 내 곁에 오래 머물며 내가 주는 사랑으로 용기를 얻어 이 세상 어떤 일도 다 헤쳐나갔으면 하는 거 그거 하나야 그러니까 우리 사랑으로 살아가자 사랑하며 사랑받으며 사랑에 겨워 세상을 두려워 하지 말고 살아가자,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오직 이별뿐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