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차 직장인, 10년 차 N잡러의 N잡 경험담
안녕하세요! 브런치에서 첫 글로 무엇을 쓸지 고민만 하다가, 드디어 이렇게 첫 글을 씁니다 :)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대학 졸업 후, 대학원으로 도피를 갔다가, 광고 대행사에서 AE로 1년 4개월, 지금 어학&출판 회사에서 콘텐츠 제작자&편집자로 2년 4개월, 총 3년 8개월 경력의 직장인입니다!
돌아보면, 20살 대학생 시절 때부터, 대학원생, 전 직장, 그리고 지금의 직장에서까지, 저는 본업 외에 다른 일을 계속 해왔어요. 특히 이번 달부터는 월급 외에, 무려 3곳에서 추가로 입금이 될 예정이에요!
저도 갑자기 이렇게 일을 많이 했다기보다, 돌아보면 거의 10년의 N잡 경력이 쌓여서 지금의 제가 있는 거 같아요. 그동안 N잡을 하면서 재밌는 일도 정말 많이 생겼었고요! 그래서 앞으로 천천히, 저의 10년 N잡 역사를 조금씩 풀어보려고 해요.
예상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한 달 살기의 원조 @홍콩 라마섬
- EBS 해외 촬영 현지 코디네이터
2. 내 실력에 과외를 할 수 있다고?
-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과외
3.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4차로 노래방 가본 사람?
- 전시회 통역
4. 1년간 새벽 5시 기상, 과음으로 토하면서라도 출근은 한다
- 대기업 홍보실 뉴스 스크랩
5. 비행 경유지 공항 복도에서 노트북을
- 홍보 대행사 재택 뉴스 스크랩
6. 광고대행사에서 남은 건 PPT 만들기 스킬 뿐
- 공모전, 사업기획서 제작 대행
7. 내일배움카드로 배운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 포스터, 전단지 만들기
8. 알코올 러버의 알바 초이스
- 수제 맥주, 호프, 그리고 칵테일바 아르바이트
9. 글쓰기로 먹고살 수 있을까?
- 퍼블리 작가, 지식플랫폼 외부 기고자
10. 투잡의 종착지이자 새로운 출발지
-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 탈잉&솜씨당
번외: 실패했던 거 -
스톡 사진, 로고 공모전, 번역, 편집, 스마트스토어, 구매대행, SNS/블로그
많이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