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RX100 MK4 중고 구매기 - 2020년에도?

카메라를 하나 샀다. RX100 MK4. 

아이가 태어나고 하나 샀던게 

소니 NEX-5

거의 8년만에 샀구나. 

사게 된 이유를 보자 

----------

아이폰 11프로를 쓰고 있고. 아이폰 카메라 성능이야 최고라서(찍는 사람이 문제) 

아무 문제 없었다. 

무엇보다 전면카메라의 화소수가 올라갔고. 

4k 촬영이 가능해서

열심히 유튜브를 찍었는데. 이거 영 화질이 별로더라. 

이전 영상 : https://youtu.be/0J449NTLzIQ

열심히 서칭하고 아는 형님들께 여쭤보고(남상욱 (Sanguk Nam) 형님 땡큐요) 

결국

1. 후면 카메라로 촬영

2. 4K로 촬영

3. 필리믹 프로 앱을 써서 필리믹 extreme 으로 화질 극대화

4. 편집 후 인코딩도 4k 로

이렇게 올리니 좀 괜찮아지더라. 

나아진 영상 : https://youtu.be/MPKPEJa9DR0

---------

다만 그래도 좀 뒤에게 날라갔으면 좋겠는데 생각에 검색 시작. 

(이걸 안했어야 했는데...)

여기에 

+

이왕이면 카메라를 웹캠으로 쓸 수는 없을까?(이 생각을 안했어야...)

-----

검색 끝에

후보군

1.소니RX100 시리즈 - 대략 35~45

2.캐논G7 mark2 - 대략 38

3.캐논 M50 - 대략 50이면 굿

이 골라졌다. 

3번은 최고 잘나온다는데 미러리스라. 

렌즈를 또 사야하는..

크기도 좀 크고. 뭐 어차피 집에서 찍을거면 상관없는데 싶었으나. 

귀찮아졌다. 

2번은 AF를 못 잡는다고 난리더라. 그래도 캐논 감성인데? 싶었기에 지금도 고민 

결국

1번을 사기로 무엇보다도 

"소니 카메라를 사서 리모트 뷰로 연결하면 캡쳐보드 없이 사용가능하다"는 네이버 블로그 글을 믿었다. 

RX100 MK4 중고를 좋은 가격에 가져왔다. 

(물론 세월의 흔적과. 추가 배터리도. 케이스도 없...)

룰루랄라 하며 연결해봤는데. 

------

1. 웹캠 안됨

  ㄴ OBS 에 화면 띄우는 거였음 ㅡㅡ;;;

      ㄴ 겨우 했으나 녹화 돌려보니 전송 속도가 느림 

2. 발열

  ㄴ 1080으로 찍었는데도 10분 넘아가니까 발열이 있더라. 어이구야..

3. 하... 다시 중고나라에 매물로 올려야하나 싶다가

  들고나가서 이거저거 찍어보고 어제 밤에 유튭 하나 찍어서 올렸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일단은 가지고 있기로. 

픽쳐파일이다 뭐다 검색하면서 하나씩 알아가고 있는데 역시 알아서 잘 찍어주는 아이폰이 최고구나 생각도.

두 개 중 어떤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