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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pr 14. 2020

[일상 IT - 2020.4.14(화)]

[일상 IT - 2020.4.14(화)]

[일상 IT - 2020.4.14(화)]


1. 배달의 민족 '서빙 로봇' 지원


배달의 민족이 메리고 키친에서 선보였던 배달의 민족 서빙 로봇 '딜리' 기억하시죠. 

저도 직접 가서 보고 왔고, 소개도 많이 드렸었는데요. 

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는 식당 50곳에 4월 중순부터 2달간 딜리를 무료로 지원한다는군요. 

지난달 신청을 받았는데 164곳이 신청했었다합니다. 

딜리는 판매는 하지 않고 렌탈로 서비스되는데 3년 계약기준으로 월 60. 2년 계약기준으로 월 90만원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홀에서 직접 서빙을 하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한 것 같습니다. 


궁금해지는건 2달 뒤에는 반납할 수 있는건지. 아니면 2년 혹은 3년으로 계약을 해야하는건지. 

만약에 식당 사정이 좋아지지 않아서 계약을 해지해야하면 위약금을 내야하는지. 등등 궁금해지는데요. 식당들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줄인다. 안전하다. 이것보다는 '로봇 식당이다' '신기하지?' '와보세요.' 라는 홍보 메시지 성격이 더 강할 것 같습니다. 


몇 번 이야기드렸지만. 결국. '맛'이 있어야겠죠. 


그래도 로봇 식당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되는건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일입니다. 


2. 모토로라 블루투스 이어폰 출시


모토로라가 이런저런 가성비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군요. 지난번에는 모토로라 G 스타일러스라는 20만원대 스마트폰인데 스타일러스펜이 장착된 걸 소개드렸었죠.

이번에는 블루투스 이어폰 버브버즈 100을 출시했습니다.이름도 어렵네요. 게다가 국내출시입니다. 

소비자가 4만9800원으로 그러지 않아도 저렴한데 론칭 기념 3만9800원에 내놨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이기에 이렇다할 특징은 없는데. 한번 충전하면 14시간 사용 가능하고, 블루투스 5.0이 탑재되었군요.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한번 사보고 싶기는한데 저가 라인에서는 QCY가 워낙에 좋아서 쉽게 손이 가지는 않는군요. 

아쉽습니다. 뭔가 모토로라! 하면 떠오르는 독특함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3. 클로바 스피치 출시


 클로바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브랜드죠. 최근 클로바 더빙을 내놓았던 클로바가 회의록 음성파일을 문서로 정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내놨습니다. 현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어려운 이야기는 좍 빼고. 네이버의 인공지능은 1월 동영상 뉴스 자동자막에 도입되었다가 9일부터는 클로바 케어콜로 인공지능이 자가 격리자에게 하루에 2번 전화를 걸어 발열/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배포된거죠. 


회의록뿐 아니라 강의록도 쉽게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사용해보고 어느 정도 수준인지. 다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이게 제대로 된다면 유튜브 음성에 자막을 다는 일도 쉬워지겠는데요. 

클로바의 움직임은 정말 무섭군요. 




매일 아침 귀로 듣는 IT 소식을 배달해드립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clips/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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