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길러주는 엄마표 미술놀이
엊그제 첫눈이 내렸어요~
조금 내리고 금방 녹아서 만져보지도 못했네요~
쉽게 사라진 눈을 대신해서
집에서 소금으로 그림 그리기를 해보았어요~
- 소금의 물리적 변화를 탐색해본다.
- 소금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그림을 그려본다.
- 소금 (입자가 작을 수록 좋아요~ 굵은 소금보다는 맛소금을 권해드려요~)
- 목공용 풀
- 도화지
- 물감
- 스포이트
도화지에 목공풀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줍니다.
6세 햇살이는 미로를 그렸어요.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3세 보물이는 무엇을 그리는지 알 수 없어요. ^^;;;
두 손으로 꾹~ 눌러서 하긴 하는데 좀 어려워해서
엄마가 하트, 별 등 단순한 모형 몇 개를 그려주었어요~
쟁반 위에 목공풀로 그림 그림을 올려놓고
소금을 듬뿍 뿌려줍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듯이 펄~ 펄~ 소금이 내립니다~~~
종이를 살짝 들었다 놓으면
목공풀 없는 부분은 소금이 떨어지고
목공풀 있는 부분만 소금이 붙습니다~~~
여러 가지 색깔의 물감을 준비해주세요~
이때 물을 조금만 넣으셔도 됩니다~
스포이트에 물감을 담아서 소금 위에 조금씩 뿌려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포이트!!!입니다.
붓에 물감을 묻혀서 소금 위를 지나가면
그림이 엉망이 되기 쉬워요~
소금 위에 스포이트로 물감을 조금씩 뿌려주는 것이 팁입니다!!!
6세 햇살이는 곧잘 하는데
3세 보물이는 물감 옮기기를 하네요... ^^;;;
그래도 눈빛은 오빠 못지않게 진지합니다~~~
그거면 충분하단다~~~
하루 정도 실내에 두면
물기가 마르고 이런 소금 그림이 완성됩니다~
소금이 물감에 어떻게 번져가는지 관찰도 할 수 있어요~~~
맨날 똑같은 그림 말고
엄마가 요리할 때 사용하는 소금으로
창의적인 그림을 그려보아요~~~
소금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해주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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