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지깊은엄마 May 01. 2019

주방세제로 만드는 병 안의 토네이도

아이가 더 좋아하는 엄마표 과학놀이

지난번에는 두 개의 페트병을 연결해서 토네이도를 만들어보았는데

이번에는 주방세제와 유리병을 이용해서 토네이도를 만들어보려고요~

정말 초초초 초간단 엄마표 놀이가 되겠습니다~







# 교과서연계


- 초등학교 과학 5학년 2학기 날씨와 우리 생활




놀이목표


- 회오리의 원리 이해하기




# 놀이재료


- 유리병(뚜껑도 있어야 합니다.)

- 식용색소 또는 물감 아주 조금

- 주방세제

- 비즈 조금




# 놀이방법 및 유의점


토네이도 만들기


가장 먼저 유리병에 물을 채우는데 윗부분에 약간의 공간을 남겨 놓습니다.
유리병에 넘치도록 물을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집마다 잼병 하나씩은 있으시죠? ^^
유리병은 집에 있는 아무 유리병이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주방세제를 한 숟가락 정도 넣습니다.


너무 많이  넣지는 마세요~

거품이 너무 많이 나면 오히려 토네이도가 잘 안 만들어집니다.


식용색소 또는 물감을 조금만 넣어줍니다.


색소를 조금만!!! 넣어주셔야 해요~
물 색깔이 너무 진하면 오히려 토네이도가 잘 안 보여요~


초간단 엄마표 과학놀이


뚜껑을 닫고 빠른 속도로 유리병을 빙빙~ 돌린 후에
책상에 내려 놓으면 토네이도가 아주 잘 만들어집니다.

너무 간단하죠? ^^



약간의 비즈를 넣은 후에
유리병을 돌려줍니다.

비즈들이 토네이도에 딸려 들어가
토네이도와 함께 돌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 재료들을 이것저것 넣고 실험해보았는데요.
가볍고 크기가 작은 비즈가 가장 잘 되네요~



유리병 토네이도를 들고 야외로 나가
하늘, 바다, 산을 배경으로 토네이도를 만들어보세요~
그야말로 내 손안의 토네이도가 됩니다~



페트병으로 토네이도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과학원리는!!!

회오리바람은 수직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공기의 소용돌이를 말합니다.
토네이도는 주로 미국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죠.
페트병을 빠른 속도로 돌리다가 책상에 내려놓으면
물이 계속해서 회전을 하려고 하면서
구멍을 통해 아래쪽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회오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했던 페트병으로 만든 토네이도는 아래 링크된 글에서 확인하세요~

https://brunch.co.kr/@evergreenkyj/148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