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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하루 10분 엄마표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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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지깊은엄마 Jul 04. 2016

레고 블록으로 양팔 저울 만들기

엄마표 놀이로 배우는 무게 비교 및 측정

#01 활동목표

- 블록을 이용하여 양팔 저울을 만들어 본다.
- 양팔 저울을 이용하여 장난감의 무게를 비교해본다.

#02 활동자료

색깔별로 분류해놓은 레고 블록들

-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레고 블록
- 레고를 담을 플라스틱 바구니

#03 활동방법 및 유의점

보통 자동차 만들 때 많이 사용하는 블록입니다.
옆면에 구멍이 뽕뽕뽕~ 뚫려있는데
정가운데 구멍에 하나씩 못(저 블록 이름이 뭐죠?^^)처럼 생긴 블록을 꽂아줍니다.

양팔 저울의 기둥이 만들어졌습니다.

바닥 레고판이 좀 작죠?
넓은 레고판을 다른 데에 다 쓰고 없어서 그랬어요.

바닥은 더 넓은 레고판을 이용하면 좀더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양팔 저울의 양쪽 접시를 만들 거에요.
가로 세로 크기는 저랑 똑같지 않아도 됩니다.
단, 양쪽 접시의 크기가 같아야 합니다.

기둥의 양쪽에 접시를 붙여주면
양팔저울이 완성됩니다.

레고 블록으로 만든 양팔 저울

레고 블록으로 만든 양팔 저울입니다.
모양도 색깔도 이쁘네요.

이제부터 장난감 무게를 비교해볼텐데요.
장난감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너무 무거운 것은 피해주세요.

장난감 레고 블록으로 만든 양팔 저울입니다.
진짜 양팔저울처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희가 만든 양팔저울은 약간 뻑뻑했습니다.
장난감을 양팔접시에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살짝 만져주어야
무거운 쪽으로 기울곤 했습니다.
무게 차이가 적을 수록 양팔 접시가 움직이지 않곤 했습니다.
그럴 때에는 손가락으로 살짝 만져주세요.^^

미니 경찰차의 무게는 얼마나 나갈까요?

오른쪽 접시에 바퀴 세 개를 오려놓았지만
여전히 미니 경찰차가 더 무거워요.

미니 경찰차와 바퀴 다섯 개의 무게는 비슷하네요.

경찰차와 빨간색 스포츠카를 비교해보았습니다.
플라스틱 경찰차보다는 쇠(?)로 만든 스포츠카가 더 무겁네요.

빨간색 스포츠카와 파란색 차의 무게는 비슷했습니다.

미니 자동차와 나무 블록의 무게를 비교해보았습니다.

크기가 다른 나무 블록의 무게도 비교해보았습니다.

나무 블록의 키는 같지만
옆에서 보면 왼쪽의 나무 블록이 더 뚱뚱하다는 것을 햇살이가 발견했어요.

"키는 같은데 옆에서 보면 이게(왼쪽의 블록) 더 크기가 커. 그래서 더 무거운가봐."

유레카를 외쳐야 하나요?
장난감의 무게를 비교하면서
자연스럽게 '더 무섭다', '더 가볍다'의 개념을 이해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4~5세 친구들은 두 개의 장난감 무게를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6~7세 친구들은 장난감의 무게를 측정해보는 활동으로 확장해볼 수 있어요.

장난감 무게를 측정해볼 때에는
같은 크기의 블록, 구슬, 동전 등을 이용하면 좋아요.

햇살이는 자동차의 무게를 레고 블록과 바퀴를 이용해서 측정해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