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3년 이내, 3자녀 이산 가구라면 꼭 확인하세요
10년 넘게 쓴 냉장고가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수리 기사님은 "이 정도면 새로 사는 게 나아요"라고 하셨죠. 그때 우연히 알게 된 게 한전의 고효율 가전 환급 지원사업이었어요.
3자녀 이상 가구는 구매가의 15%를 환급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100만원짜리 냉장고를 사면 약 13만 6천원을 돌려받는 셈이죠. "이 정도면 할 만하겠다" 싶었어요.
한전 1등급 고효율 가전 환급의 자세한 신청 조건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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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3자녀 이상을 키우는 가구는 물론이고, 막내가 3년 미만인 출산 가구도 대상이에요. 아직 아기가 어린 집은 전기요금 부담이 더 크잖아요. 분유 소독기, 젖병 소독기, 가습기까지 24시간 돌아가니까요.
5인 이상 대가족도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을 받고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전기요금 고지서에 복지할인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약 복지할인을 받고 있지 않다면 한전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돼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더라고요.
다자녀 가구와 출산 가구는 구매가의 15%를 환급받아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30%를 받지만, 15%도 적지 않은 금액이에요.
저는 냉장고 100만원을 샀는데, 부가세를 빼면 약 91만원이었어요. 여기서 15%니까 약 13만 6천원을 돌려받았죠. 에어컨도 함께 샀다면 20만원 넘게 환급받을 수 있었을 거예요.
한 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니까, 냉장고랑 에어컨, 세탁기를 한꺼번에 바꿀 계획이라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환급금 계산과 지원 제품 목록이 더 궁금하시다면 확인해보세요.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까지 총 11종이에요.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은 거의 다 포함돼 있더라고요.
중요한 건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이어야 한다는 거예요. 일부 제품은 2등급이나 3등급도 되지만, 대부분은 1등급만 인정돼요. 제품 구매 전에 에너지효율등급 라벨을 꼭 확인하세요.
저는 매장에서 직원분께 "1등급 맞죠?"라고 세 번이나 확인했어요. 나중에 서류 때문에 반려되면 억울하잖아요.
온라인으로 신청하는데 10분 정도 걸렸어요. 한전 에너지캐시백 누리집에 들어가서 회원가입하고, 본인인증 후 서류를 올리면 돼요.
필수 서류는 세 가지예요. 제품 명판 사진,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사진, 그리고 영수증이요. 명판 사진은 제조일자랑 제조번호가 선명하게 나와야 해요.
저는 냉장고 설치하기 전에 미리 사진을 찍어뒀어요. 설치하고 나면 냉장실 안쪽 측면을 찍기가 좀 불편하거든요. 세탁기는 뒷면 하단에 명판이 있는데, 이것도 설치 전에 찍어두는 게 좋아요.
서류 준비가 막막하시다면 명판 위치부터 촬영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는 가이드를 참고해보세요.
서류 검수에 2~3주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저는 딱 2주 만에 승인 문자가 왔어요. "지원금이 입금됐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고 통장을 확인했을 때의 기분이란!
13만 6천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세 아이 키우는 집에는 정말 소중한 금액이에요. 그 돈으로 아이들 겨울옷을 사줬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매달 줄어든 전기요금이에요. 1등급 냉장고로 바꾸고 나니 월 2만원 정도 전기요금이 줄었어요. 일 년이면 24만원이고, 10년 쓴다고 치면 240만원이잖아요.
2026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해요. 2026년 1월 1일 이후에 산 제품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니까, 올해 초에 가전을 바꾸신 분들도 신청할 수 있어요.
다자녀 가구와 출산 가구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와 실전 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세 아이를 키우면서 늘 부족함을 느끼지만, 이런 작은 지원이 큰 위로가 돼요. 여러분도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