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luepeace Jul 29. 2024

혼자 아파하지 말자.

나는 너에게 듣고 싶어.

어둠 속에 홀로 걷는 길

외로움마저 너를 버려두고

슬픔이 너를 집어삼켜도

우린 모두 이 길을 걷고 있어.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울어도 돼.

누군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해도

난 네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낄 거야.

언제나 너와 모든 것을 함께 할 거야.


어둠은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 밝은 빛은 비칠 테니까

작은 희망의 씨앗을 가슴에 품고

함께 걸어가자, 포기하지 말자.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야.

우울의 그림자도 이겨내 보자.

손을 내밀면 난 항상 옆에 있어.

함께 걸으며 희망을 향해 웃어보자.


너의 아픔을 끌어안고

함께 걸어가는 나 기억해 줘.

어둠을 밝히는 작은 촛불 되어

언제나 네 곁을 지키며 숨 쉴 거야.

이전 01화 나도 우울증이더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