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 만한 무료입장 관광지 BEST 8
무료니까 더 좋다!
제주도 여행 코스를 짜다 보면 각 관광지의 입장료가 은근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제주도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한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익스피디아에서 제주도 무료입장 관광지 8곳을 추천한다.
01. 기암들이 이루는 절경, 섭지코지
제주의 동부권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섭지코지.
우도, 성산일출봉 등 다른 주요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어 함께 돌아보기 좋다.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사라졌다 나타나길 반복하는 기암들이 절경을 이룬다.
02.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는, 방주교회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방주교회.
건축가 이타미 준이 제주도에 지은 건물 중 유일하게 무료 개방되어 있는 곳이다.
건물을 둘러싼 작은 연못은 거울 연못이라는 이름처럼 하늘과 건물을 반영한다.
주변 관광지로 카멜리아 힐, 본태 박물관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길 추천.
TIP. 노아의 방주는 개방 시간이 제한적이니,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해야 한다.
03. 스냅사진 명소, 성이시돌 목장
성이시돌 목장은 황무지를 개간해 만들어진 목장으로,
말들이 풀을 뜯는 푸른 들판에서 목가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제주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꼽히며, 웨딩촬영도 종종 이루어진다.
또한, 목장길 끝에 있는 테쉬폰 건물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건축물로 인기.
04. 여름 추천 여행지,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개인농장이지만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매년 7월부터 9월 말까지 해바라기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특히 매달 말일에 방문하면 만개한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농장을 한 바퀴 구경한 후에는 해바라기씨를 올린 눈꽃빙수와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05. 구경하는 재미, 이중섭 문화거리
천재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생가를 중심으로 조성된 거리.
이중섭의 작품들이 곳곳에 걸려 있는 이곳에는 각종 공방과 유명 카페들이 즐비하다.
이중섭 문화거리의 끝은 제주 올레시장과 연결되어 있으니 같이 돌아보거나,
이중섭 문화거리를 포함하여 올레길 6코스를 쭉 따라가 봐도 좋다.
06. 에메랄드빛 계곡, 돈내코 원앙폭포
돈내코 원앙폭포는 울창한 상록수림 속에 있는 작은 못이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차고 맑은 물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며,
물색이 에메랄드빛으로 아름다워 제주의 숨은 비경으로 불린다.
돈내코 입구에서 원앙폭포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산림욕을 하며 걷기 좋다.
07. 끝없이 푸른 녹차밭, 오설록 티 뮤지엄
국내 최초의 차문화 체험관인 오설록 티 뮤지엄.
연간 15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유명한 관광명소다.
녹차 관련 다양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건물 내부는 전시, 카페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망대에서는 보이는 오설록의 넓고 푸른 녹차밭의 경관이 뛰어나다.
08. 바다를 마주한 들판, 신천 목장
올레3코스에 위치하여, 올레길을 걷다 만날 수 있는 신천목장.
바다와 맞닿아 있어 바다목장이라고도 불린다.
하절기에는 소를 방목하는데, 푸른 바다, 초록 들판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11월~2월 사이에는 감귤껍질을 널어놓고 말려, 귤빛으로 물든 독특한 풍경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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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익스피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