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 뿐인 허니문을 위한 추천 여행지 10
평생에 딱 한 번뿐인 결혼 그리고 신혼여행! 둘만의 로맨틱한 여행을 위해 신혼여행지만큼은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고르기 마련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익스피디아가 추천해주는 신혼여행지 10곳을 주목해보자.
피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피지는 최고의 자연환경 속에서 프라이빗 한 휴식을 가질 수 있어 많은 허니무너들이 찾고 있는 휴양지다. 크고 작은 30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피지는 다른 휴양지에 비해 관광객이 많지 않아 더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만 km에 달하는 거대한 산호초부터 투명한 바다에서 즐기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신선한 시푸드,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꼽히는 멋진 선셋까지! 둘만의 완벽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남태평양의 낙원 피지를 놓치지 말자.
하와이
신혼여행지 중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하와이다. 일 년 내내 평균 23~28도로 온화한 날씨에 탁 트인 에메랄드빛 바다,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수많은 관광 명소들로 허니무너들이 휴양과 관광, 쇼핑까지 모두를 즐길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되도록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4개의 섬 중 취향과 목적에 따라 머물러보길 추천한다.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초대형 유람선인 선셋 크루즈에서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하거나, 아름다운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몰디브
하와이와 더불어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 몰디브는 인도양의 풍부한 수상 환경과 럭셔리한 리조트들로 둘만의 완벽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몰디브는 해양 액티비티와 시내 관광을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몰디브의 열대어들을 만날 수 있는 스킨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은 몰디브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니 꼭 체험해볼 것. 몰디브의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말레에서 쇼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몰디브의 리조트들은 대부분 화려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니 취향만 분명하다면 숙소 선택도 비교적 쉽다.
칸쿤
카리브해의 푸른 바다와 다채로운 즐거움이 공존하는 여행지, 칸쿤은 활동적인 허니무너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고대 마야문명이 깃든 문화재, 라스베가스에 버금가는 화려한 나이트라이프까지 일정이 빡빡할 만큼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칸쿤은 크게 호텔 존, 이슬라 무헤레스, 플라야 델 카르멘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허니무너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 머물러보길 추천한다. 접근성을 생각한다면 호텔 존에, 휴양에 집중하고 싶다면 이슬라 무헤레스와 플라야 델 카르멘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다. 칸쿤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요트 투어와 정글 투어를 꼭 체험해보길 추천한다.
타히티
남태평양의 약 11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타히티는 최고급 휴양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수많은 타히티 섬 중에서도 특히 보라 보라는 허니무너들의 성지. 섬 중앙에 오테마누 산이 우뚝 솟아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군을 만날 수 있다. 보라 보라 섬을 제대로 즐기려면 마티라 포인트를 주목하자. 보라 보라 섬의 경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고급 리조트들과 레스토랑이 밀집해있어 타히티에서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다거북부터 가오리 등 대형 어종과 작은 열대어들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라구나리움 또한 필수 코스! 짜릿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샤크 피딩이나 헬리콥터 투어를 추천한다.
세인트루시아
카리브해의 작은 섬 세인트루시아는 산과 바다의 멋진 자연은 물론, 프랑스와 영국의 지배를 받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휴양지다. 하와이, 몰디브 같은 대중적인 허니문이 아닌 조금 특별한 곳에서의 여행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 설퍼 스프링스, 피톤 폭포, 수프리에르 화산 등 대자연이 만들어낸 다양한 명소들을 만날 수 있다.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인 만큼 숙소 또한 럭셔리한 곳에 머물러보자. 세인트루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데라 리조트는 모든 객실에서 카리브해와 화산섬을 바라볼 수 있어 대자연과 함께 완벽한 휴식을 가질 수 있다.
모리셔스
인도양의 남서부에 위치한 모리셔스는 비교적 한국인 관광객이 적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조용하고 프라이빗 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모리셔스를 신혼여행지로 정했다면 휴양과 더불어 관광도 놓치지 말자. 중심지인 포트루이스부터 쇼핑과 레저로 가득한 그랑베이, 140여 종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카세라 동물원까지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프라하
체코 프라하는 동유럽 허니문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프라하 성이 감싸고 있는 작은 도시인 만큼 도보로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으며 골목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에서 기념품을 구매하기에도 좋다. 구시가지 광장과 카를교로 가면 악사와 예술가들이 소소한 공연을 펼치기도 하니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감상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낮에 프라하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보 여행을 즐겼다면 밤에는 카를교에서 시간을 보내보자. 다리에서 바라보는 블타바강과 프라하성의 아름다운 야경은 잊지 못할 둘만의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는 유럽을 상징하는 붉은 지붕들과 아름다운 바다의 조화로 허니무너들에게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색적인 신혼여행지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최남단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곳으로 웅장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두브로브니크의 골목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알려져 있으니 여유롭게 두브로브니크 곳곳을 돌아다녀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산에 오르거나, 성벽 투어를 해보길 추천한다.
토스카나
이탈리아의 중부에 위치한 토스카나는 가장 이탈리아스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매력만점 여행지다. 아름다운 구릉지대와 끝없이 펼쳐지는 평원은 여유와 낭만을 선사한다. 시에나, 산지미냐노, 몬테풀치아노, 피엔차 등 토스카나의 소도시를 돌아보는 것 또한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다. 피렌체에서 출발하는 일일투어들도 많으니 부담없이 떠나보자. 무엇보다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와인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다양한 와인을 마음껏 즐겨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