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상관없이 떠나는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 코스
바빠서 여행을 가지 못했다면, 후쿠오카로 떠나보자!
사계절 언제든 다녀오기 좋은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인천- 후쿠오카 비행시간 1시간 20분 김해 - 후쿠오카 비행시간 55분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도 정말 가까워 가족여행지로 추천하는 곳. 물론 연인과 함께도 좋고 혼자 여행하기도 좋은 후쿠오카 여행. 주말에 연차나 반차 하나 쓰고 2박 3일로 다녀오기도 좋은 여행지, 후쿠오카 2박 3일 일정을 소개해본다.
가장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 2박 3일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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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박3일 여행코스
첫째 날
오호리 공원 - 후쿠오카 타워 - 모모치 해변
첫날 공항 도착 공항에 도착해서 후쿠오카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정말 쉽다. 지하철을 타거나 공항버스를 타면 2~30분 안에 하카타역이나 톈진역에 있는 숙소에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은 타러 걸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입국장 바로 앞에 있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매표소 옆에 있는 기계 중 표시된 기계를 이용하면 시내로 가는 버스 표를 구매 가능하다. 한국어로 설정 가능하니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버스 타는 곳은 한국어로 된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버스 안에서 창밖을 구경하며 시내로 가는 재미도 덤으로 따라온다. 대신 출퇴근 시간에는 차가 막힐 수도 있으니 그 시간대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봄날엔 여행 가서도 공원 놀이를 뺄 수 없다. 거기다 날씨 좋은 날엔 파란 하늘에 반짝이는 물빛까지 아름다운 오호리 공원은 후쿠오카 여행 갈 때마다 찾는 곳. 자전거로 공원을 둘러봐도 좋고 자전거를 잘 못 타는 사람들은 도심 지하철역에서 걷기 좋으니 걸어서 공원을 찾아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후쿠오카에서 좋은 공기를 만끽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오호리 공원을 방문해 보자.
오호리 공원은 생각 보다 물빛이 맑다. 귀여운 물고기와 오리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포장이 가능한 장어덮밥 도시락이나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명란이 든 도시락을 사서 피크닉을 제대로 즐겨도 좋은 곳이다.
기대보다 훨씬 아름답던 후쿠오카 타워에서의 전망. 모모치비치 근처에 있어 인공 해변도 즐길 수 있고 후쿠오카 전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착하자마자 티켓을 구매하고 나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안내원이 후쿠오카 타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올라가서는 자유롭게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후쿠오카 타워 위에서 바라본 전망은 바다색도 예쁘고 후쿠오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낮이나, 밤에도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에 올라와서 보니 건물 옥상까지 깨끗한 일본을 보며 참 대단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곳! 날씨 좋은 날엔 후쿠오카 타워에서 전망은 필수이다.
후쿠오카 타워 바로 옆에는 모모치 해변이 있다. 후쿠오카 톈진역에서 버스로 2~30분 정도 걸리는 곳. 인공해변이지만 놀랍게도 자연스럽고, 탁 트인 느낌이 좋다. 걷기 좋은 해변이니 한 바퀴 걷고 근처 카페에서 차나 커피 한잔하기에 좋은 곳! 근처에는 프로야구 구단 소프트뱅크의 홈구장인 야후돔도 있다.
주요 관광지 2~30분! 텐진 역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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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백화점 - 캐널시티 - 나카스 야타이 거리
첫날에는 공원이나 전망 위주로 다녔다면 둘째 날은 후쿠오카 시내 여행을 즐겨보자. 가고 싶던 맛 집 탐방으로 시작해서, 쇼핑을 하기도 하고 저녁엔 포장마차 거리에서 현지인들처럼 포장마차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해본다. 쇼핑가 백화점 지하에는 다양한 명란 제품들이 있으니 입맛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가면 좋다. 명란 마요네즈는 한국에서도 밥도둑으로 유명한 제품!
톈진역에서 쇼핑을 한다면 유명한 팬케이크집 아이보리시를 방문해보자. 후쿠오카에는 유명 맛 집들이 많은데 워낙 인기 많은 집이라 한산한 시간에 가야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후쿠오카 맛 집들은 조금 어중간한 시간에 방문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캐널시티 하카타는 프랑프랑, 무인양품, 디즈니 스토어 같은 인기 많은 매장들이 있어 쇼핑하기 좋은 곳, 특히 프랑프랑 매장은 후쿠오카의 다른 매장들보다 크고 제품도 훨씬 많은 편이다. 러시 매장도 한국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인기가 많다. 캐널시티 내에는 맛 집도 많아 쇼핑과 먹방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강변에 운치 있게 늘어서 있는 후쿠오카의 명물 나카스 포장마차. 야타이 (포장마차) 거리는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봐야 할 하카타 라멘이나 꼬치구이를 술 한잔하며 먹기 좋은 곳이다. 포장마차뿐 아니라 강변에는 운치 있는 펍들이 많아서 분위기 좋은 곳에 들어가 후쿠오카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기 좋다.
쇼핑과 맛 집을 한 번에! 하카타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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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공항 쇼핑 - 귀국
마지막 날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아쉽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빠질 수 없는 면세점 쇼핑 도쿄 바나나부터 긴자 스트로베리, 로이스 초콜릿 등등 먹거리 쇼핑이 즐겁다. 명란 튜브도 판매 중이라 여행 일정 중 바빠서 사지 못했다면 공항에서 구매하면 좋다. 규모가 크지 않은 공항이라 편안하게 쇼핑이 가능한 곳이니 여유 있게 도착하여 쇼핑을 즐겨보자.
취재&사진 : 로즈
편집 : 익스피디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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