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로 떠나보는 3박 4일 해외여행지 BEST 5!
직장인이라면 연차쓰고 황금연휴에 여행 떠나자!
매해 달력이 나올 때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어떤 것일까? 직장인이라면 휴일 확인은 필수! 징검다리 연휴 등 조금 더 길게 쉴 수 있는 휴일이 있으면 큰 맘먹고 여행 떠나볼 계획을 세워보곤 한다. 특히 연차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서 다녀올 수 있는 황금연휴 기간이 있다면 달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 또는 휴식을 기대한다. 익스피디아가 황금연휴에 연차 쓰고 떠나는 3박 4일 해외여행! 해외여행지 5곳을 추천한다.
황금연휴에 취향 별로 즐기는 여행
1. 나트랑
flickr@cloud.shepherd연중 온화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 풍경이 함께하는 베트남의 도시 나트랑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동양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나트랑, 해변을 따라 풀빌라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프라이빗 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flickr@bvi4092에메랄드빛의 바다와 하얀 백사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 배를 타고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5개의 섬을 둘러보는 호핑투어, 스피트 보트, 제트스키 등이 있으며, 야외 아쿠아리움도 있으니 각종 해양 생물과 열대어를 구경해보자. 가족 여행이라면 나트랑 최대의 테마파크인 빈펄 랜드를 방문해보자. 섬 전체가 리조트와 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 해변과 워터파크, 놀이공원, 퍼레이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여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다낭
flickr@Chris Hoare요즘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하나인 다낭은 따뜻한 기후와 저렴한 물가로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길게 뻗어있는 해변에서 서핑, 스쿠버 다이빙 등의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해보거나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flickr@Raita Futo해발 1,500m의 바나산에 위치한 대규모 테마파크인 바나힐은 꼭 방문해봐야 할 대표적 관광 명소다. 바나힐 정상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케이블카에서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은 덤! 바나힐에 도착하면 베트남의 작은 유럽을 느낄 수 있으며, 프랑스의 별장과 와인창고, 놀이공원, 레스토랑 등이 위치해 반나절 이상의 시간을 보내기 좋다.
flickr@花枝 劉다낭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하지만, 차로 한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호이안으로 이동해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 올드타운의 야경은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작은 나룻배를 타고 연등을 띄울 수 있으며 이때의 야경이 가장 아름답다. 매월 음력 14일에는 호이안 등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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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이카이
도쿄나 삿포로와 같은 대도시가 아닌 일본의 소도시인 사이카이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사이카이는 조용한 섬마을로 아날로그 한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다. 토마토나 딸기 따기나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해보자.
flickr @Toshiaki Koshiba동물을 좋아한다면 사이카이 바이오파크에 방문해보자. 생태계와 가장 가까운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울타리나 우리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동물을 만져보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4. 칭다오
flickr @tak.wing중국 속의 유럽으로 불리는 칭다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알려져 있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유럽풍의 건물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flickr @xiquinhosilva칭다오의 랜드마크인 5.4 광장은 5.4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자 여행객의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 5.4 운동의 상징인 ‘5월의 바람’은 바람을 붉은색으로 형상화하였으며 해가 진 후에는 다양한 각도에서 비치는 조명에 따라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flickr @Dan Nevill칭다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맥주! 칭다오에 왔다면 100년의 역사를 가진 칭다오 맥주 박물관에 들러보자. 맥주가 만들어지는 모습부터 역사, 그리고 시음 코너까지 있으니 갓 나온 신선한 맥주 한 잔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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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이판
flickr@min sk파란 하늘과 잔잔한 파도가 치는 에메랄드빛 바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보내고 싶다면 사이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 비행기로 4시간 남짓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멀지 않은 휴양지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flickr@min sk사이판의 보석으로 불리는 마나가하 섬은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힌다. 수상 스포츠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변가의 바다는 눈으로도 바닷속을 볼 수 있을 만큼 맑고 투명하다.
flickr @Jeremy Merritt해양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겼다면 일몰이 아름다운 마이크로 비치를 방문해보자. 야자수가 해변을 감싸고 있으며 위치나 시간에 따라 변하는 물빛이 변해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몰 때가 되면 환상적인 뷰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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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사진 : 이미현
편집 : 익스피디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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