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황금 연휴, 40만원이면 충분한 해외여행지 5
익스피디아가 지금 당장이라도 준비해서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타 여행지에 비해 항공권과 물가가 저렴하여 경제적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위주로 선정했다.
미야자키, 일본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일본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미야자키 현. 일본 소도시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남들과 다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미야자키로 떠나보자. 바다와 산으로 이루어진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이스터 섬의 부족 장로회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아 복제해둔 모아이 석상도 미야자키의 명물 중 하나다. 서울에서 미야자키 공항으로 가는 직항은 하루에 한 개뿐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가오슝, 대만
그동안 타이베이만 다녀오느라 대만에 질렸다면 이번에는 짧게 다녀올 수 있는 가오슝을 선택해보자. 대만 제2의 도시로 불리는 가오슝은 1년 내내 더운 여름 날씨로 다양한 해산물과 열대과일로 가득하다. 때문에 리우허 야시장과 같은 곳에선 타이베이 못지않은 다양한 음식의 세계에 빠져들 것이다. 트랜스포머 범블비 거대 모형이 있는 보얼예술특구나 역사가 담긴 서양식 건축물들도 만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가오슝을 찾아보자.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3박4일 여행으로 다녀오기에는 조금 멀지만 직항 항공권도 많고 시간도 다양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좋다. 쿠알라룸푸르에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섞여 더욱 다양하고 맛 좋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국가답게 물가가 한국의 50% 정도 저렴하여 마음껏 먹고 즐길 수 있다.
하노이, 베트남
3박4일간 보다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싶다면 하노이를 추천한다. 하노이에는 쇼핑거리도 유명 관광지도 많지 않지만 보다 휴식에 집중하여 힐링을 하고 올 수 있는 곳이다. 돈, 시간 아무런 걱정 없이 마음껏 먹고 마음껏 쉬고 싶다면 하노이로 떠나보자. 베트남 전통 쌀국수 한 그릇을 2,000원 정도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 하이퐁과 하롱베이가 있으니 하루 정도 베트남 대자연 속에 빠져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홍콩
홍콩은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외여행지 중 한 곳이다. 한국과 비슷한 물가지만 상품이 다양하고 세일 기간이 자주 있어서 더욱 저렴하게 마음에 드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콩에는 아시아에 몇 안되는 디즈니랜드까지 있으니 3박4일이 모자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홍콩은 다른 여행지에 비해 숙박비가 비싼 편이지만 보다 럭셔리한 여행을 가고 싶다면 홍콩만한 곳이 없다. 객실에서 감상하는 하버뷰 야경의 아름다움은 다른 어디에 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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