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저렴한 항공권으로 장거리 가자!
혹서기를 지나는 계절이지만, 일찍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도 많다. 가을의 중심, 10월 유럽이나 북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가 상당히 많은데,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기라 항공권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수기에 비해 명소가 덜 붐비기 때문에 쾌적한 여행길이 완성된다. 익스피디아가 여행 비수기 시즌 저렴하게 다녀오기 좋은 장거리 여행지와 항공권 정보를 소개한다.
10월에 가기 좋은 장거리 여행지
+ 항공권 정보까지!
1. 파리 Paris
이견이 없는 서유럽 문화와 패션의 수도이자 유럽의 심벌로 통하는 에펠탑을 비롯해 에투알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몽마르트르 언덕, 노트르담 성당 등 누구나 들으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명소가 즐비하다. 당일치기로 베르사유 궁전, 몽생미셸, 파리 디즈니랜드, 라발레 빌리지 아울렛, 오베르 쉬르 우아즈 등을 다녀올 수도 있다.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날씨로 여행하기 좋으니 참고하자.
매일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가 인천과 파리를 연결한다. 소요 시간은 약 12시간 20분 내외. 또한 루프트한자, 영국항공, KLM 항공, 캐세이퍼시픽, 중국남방항공 등을 타고 1회 경유로 파리에 갈 수 있다. 경유편을 이용할수록 항공료가 더욱 저렴해진다.
2. 런던 London
영국의 심장으로 런던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등을 여행하는 이들과, 도버 해협을 건너 파리나 브뤼셀 등 유럽 대륙을 여행하는 이들로 나뉜다. 빅벤(엘리자베스 타워)과 런던아이, 타워브리지,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버킹엄 궁전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스폿이 발에 챌 정도로 많다. 또 코벤트 가든, 옥스퍼드 스트리트 등에서의 쇼핑과 피카딜리 서커스, 레스터 스퀘어 근처에서 멋진 뮤지컬을 보는 것도 좋다. 비스터 빌리지 아울렛도 추천한다.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날씨다. 비가 오거나 추울 수 있다.
매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영국항공이 인천과 런던을 연결한다. 소요시간은 약 12시간 내외. 또한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KLM 항공, 중국남방항공 등을 타고 1회 경유로 런던으로 향한다. 10월 비수기에 더욱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3. 로마 Roma
이탈리아의 수도, 파리와 함께 유럽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도시다.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 판테온,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나보나 광장 등을 품고 있기에 도시 자체가 마치 거대한 박물관에 가깝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을 품고 있는 것이 특징. 여러 모로 로마를 찾으면 얻어가는 것이 상당히 많다. 당일치기로 폼페이와 포지타노, 카프리, 나폴리 등을 둘러보는 ‘로마 남부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다. 낮과 밤 모두 낭만이 넘치는 도시로 투어와 쇼핑, 미식 어느 하나 뒤쳐지지 않는다.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날씨다. 맑은 날이 잦다.
매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과 로마를 연결한다. 소요시간은 12시간 10분 내외. 에어프랑스, 알리탈리아, 에티하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을 타고 1회 경유로 로마로 향할 수 있다.
4. 바르셀로나 Barcelona
스페인의 핵심 도시로 마드리드와 함께 이베리아반도 여행의 관문으로 통한다. 특히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한 건물이 많아 ‘가우디의 도시’라는 별칭도 붙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해 구엘공원, 카사밀라, 카사바트요, 구엘별장 등이 그가 건축한 건물이다. 또 람블라스 거리와 보케리아 시장, 바르셀로네타 해변, 몬주익 언덕 등도 주요 관람 포인트. 당일치기로 몬세라트 수도원, 지로나 등을 다녀올 수도 있고, 라 로카 빌리지 아울렛 쇼핑도 추천한다.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날씨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주 4회 인천과 바르셀로나를 연결한다. 소요시간은 약 12시간 30분 내외. 체코항공,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등을 이용하면 1회 경유로 매일 바르셀로나로 향할 수 있다.
이베리아 반도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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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라하 Prague
동유럽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체코의 수도. 이견이 없는 동유럽 최고 낭만의 도시다. 구시가광장과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성, 카를교 등은 중세의 시간에 멈춰 있는 듯하다. 특히 구시가광장의 천문시계탑이 선사하는 퍼포먼스는 프라하에서 반드시 봐야 할 것 가운데 하나다. 유대인지구 요세포프, 남쪽의 비셰흐라드 등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당일치기로 플젠, 쿠트나호라, 체스키 크룸로프 등을 다녀오기도 한다.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날씨지만, 내륙이라 약간 추울 수 있다.
대한항공과 체코항공이 주 4회 인천과 프라하를 연결한다. 소요시간은 약 11시간 내외. 폴란드항공, 알리탈리아, KLM 항공 등을 이용하면 1회 경유로 프라하로 향할 수 있다. 경유 편일수록 저렴해지며, 경유지 스톱오버를 할 수도 있다.
동유럽 여행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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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스탄불 Istanbul
터키 최대 규모의 도시. 동서양을 잇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기에 다양한 문화권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 블루모스크(술탄 아흐메트 자미)와 아야 소피아 성당, 토프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갈라타 다리, 탁심 광장 등이 주요 관람 포인트. 터키 최대의 시장으로 불리는 그랜드 바자르와 이집션 바자르를 누비며 쇼핑도 즐겨보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바라보며 고등어 케밥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파묵칼레 등 지방 도시를 찾는 것도 좋다.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날씨다.
매일 터키항공이 인천과 이스탄불을 연결한다. 소요시간은 약 12시간 30분 내외. 그밖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아스타나, 중국남방항공 등을 타고 이스탄불로 향할 수 있다.
동서양의 조화가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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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로스앤젤레스 Los Angels
유럽도 좋지만 북미로 눈길을 돌리는 것도 추천한다. 미국 서부는 늘 저렴한 항공권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10월이면 더욱 저렴해진다. 할리우드와 그리피스 천문대, 비벌리힐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파머스 마켓 등이 주요 관람 포인트다. 또 당일치기로 산타모니카, 롱비치, LA 디즈니랜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등을 다녀올 수도 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LA에서 시작해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날씨다.
매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과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한다. 소요시간은 약 11시간 10분 내외. 델타항공, 홍콩항공 등을 타고 1회 경유로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8. 뉴욕 New York
뉴욕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없는 단 하나의 도시지만,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10월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센트럴파크와 자유의 여신상,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브루클린 브리지, 덤보와 윌리엄스 버그 등을 주로 둘러본다. 또 브롱크스 지역과 옆 동네 뉴저지 주를 찾아도 좋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인근 보스턴과 워싱턴, 필라델피아, 프로비던스 등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10월이면, 완연한 가을 날씨지만, 추울 수 있다.
매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과 뉴욕을 연결한다. 소요시간은 약 14시간 내외. 델타항공, 에어캐나다 등을 타고 1회 경유로 뉴욕을 갈 수 있다. 이 경우 샌프란시스코나 토론토 등에서의 경유지 관광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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