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이색적인 여행 하기 좋은 동남아 여행지 추천 5
저렴한 물가에 호캉스까지 즐기기 좋은 곳 어디?
동남아지역의 날씨는 건기, 우기 시즌에 따라서 구분 된다. 보통 9월 이전까지가 여행하기 적기인 건기 시즌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우기 시즌이라고 여행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우기 시즌이라도 스콜성 강수처럼 잠깐 동안 비가 쏟아지고 개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무덥게 찌는 동남아 날씨보다 돌아다니기에 쾌적할 수가 있다. 익스피디아가 가을, 겨울 시즌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 맛있는 음식, 볼거리가 다양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여행지를 소개한다.
동남아시아 추천 여행지
BEST 5
1. 베트남 다낭&호이안
가족과 떠나기 좋은 동남아여행지추천 그 첫번째의 주인공은 국민여행지 베트남 다낭 & 호이안이다. 베트남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 휴양 도시 다낭은 호이안과 함께 묶어서 여행하기에 안성 맞춤이다.
다낭은 한국에서 취항하는 항공편이 무척 많은 편이다. 국내 항공사부터 베트남 항공사까지 다양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다낭 여행을 준비한다면 풀서비스 항공사 스카이팀 소속인 베트남의 국적기 베트남항공 이용을 추천한다. 직항으로 운영되는 베트남 항공은 좌석간의 간격도 여유로운 편이며, 기내식과 수화물이 넉넉하게 제공 되며 가격도 국내 풀서비스 항공사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다낭과 호이안에서는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해변을 따라 늘어서 있는 리조트와 호텔에는 근사한 수영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낭 시내에서 벗어나면 바나힐이라는 테마파크가 있다. 이곳은 이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상류층들의 여름 휴양지인데, 기나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확실히 선선하고 시원한 편이다.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 및 게임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이며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밭과 함께, 유럽풍의 조형물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필수 여행코스로 알려져 있다.
다낭여행을 하면서 호이안을 빼놓을 수가 없다. 이전에는 호이안이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여행코스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요즘은 호이안에서 1~2박 정도 투숙하면서 여유롭게 호이안을 만끽하고 오는 것이 트렌드이다. 특히 올드타운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올드타운만의 소소하면서 중후한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올드타운 일대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일행들과 펍에서 맥주 한잔도 즐기고 아름답게 밝혀진 거리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태국 방콕
동남아여행지의 대명사는 누가 뭐라 해도 태국 방콕을 들 수 있겠다.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인 이곳은 밤낮으로 활기참이 가득한 곳이다. 방콕은 시티라이프 뿐만 아니라 태국의 전통 사원 등을 둘러 볼 수 있고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만족스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에서 태국의 수도 방콕까지는 약 5시간 35분 정도가 소요된다. 태국 방콕 노선 역시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으며, 태국의 국적기인 풀서비스 항공사 타이항공 탑승을 추천한다. 스타얼라이언스 멤버인 타이항공편을 이용하면 넉넉한 수화물과 태국풍의 식사가 나오는 기내식을 마주 할 수 있다. 덤으로 태국 맥주는 선택 아닌 필수
방콕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호캉스이다. 방콕에는 수많은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만큼 호텔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고 투숙비도 무척 합리적인 편이다.호캉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설물인 야외 수영장! 방콕 5성급 호텔들은 대부분 야외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 야외수영장은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오후 2시 전후로는 관광을 하기에는 너무 무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실내 일정을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3.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약 5시간이 소요되는 코타키나발루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서울이 직항 노선을 운항중에 있다. 이외의 항공편은 다른 도시를 거쳐 환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LCC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인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은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한데, 강렬하고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는 휴양지이다. 게다가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가족여행지에 제격이라는 여행 후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기도 하다. 코타키나발루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선셋투어인데 한인이 운영하는 투어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 선셋투어에 참여하면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선셋은 물론이고, 야생의 동물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해가 지고 나면 강가에 서식하고 있는 반딧불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 경이로운 모습은 사진이나 비디오로 담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보통 시내는 3~6링깃 내외면 충분히 이동할 수 있으며 공항에서 시내까지도 멀지 않아서 교통비에 대해서는 크게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코타키나발루의 관광지는 그랩 혹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되는데, 주요 관광명소들은 시티 내부가 아닌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4. 필리핀 세부
액티비티의 명소 필리핀 세부 역시 가족과 함께 훌쩍 떠나기 좋은 곳이다. 세부에는 다양한 해양,산악 액티비티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호핑투어부터 다이빙, 캐녀닝등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세부여행을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날에는 시티투어를 신청하여 세부 시티를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인 세부여행의 스케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필리핀의 세부로는 직항 항공편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필리핀의 저가항공사인 세부 퍼시픽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부여행을 누릴 수가 있다. 저가항공인만큼 수화물, 기내식은 유료로 진행이 되며 10만원대에도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다.
세부에는 쇼핑몰 시설이 잘 되어 있는데 세부쇼핑리스트에 등장 하는 품목들을 쇼핑몰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다. 세계적인 스파브랜드들도 입점해있고, 노니원액, 바나나칩, 건망고와 같은 세부여행 기념품들도 한곳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날잡고 쇼핑을 즐기는 일정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해산물요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새우, 크랩요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일행이 있다면 세부의 시푸드 레스토랑 방문은 필수 이다.
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역시 가족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물가도 저렴한 편이고, 한달 살아보기 좋은 해외 도시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아무래도 영어와 중국어를 사용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인천에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까지의 항공편은 약 6시간30분 정도 소요 된다. 저렴한 LCC를 이용하고 싶다면 에어아시아의 티켓을 알아보도록 하자. 원월드 소속사인 말레이시아의 국적기 말레이시아항공이 취항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공동운항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항공은 경유편으로도 많이 이용하는데 비즈니스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게 나올 때가 많아서 싱가포르, 발리여행을 할 적에 이용하는 한국 손님들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인천-쿠알라룸푸르 구간 항공편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한국어서비스가 제공 되기 때문에 외국어 사용에 대한 부담도 크게 없다.
화려한 도시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쿠알라룸푸르에는 대표적인 쇼핑몰이 두 곳이 있다. 그 중 수리아KLCC몰은 쿠알라룸푸르 필수 여행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밤이 되면 화려하게 빛나는 트윈타워와 함께 아름답게 춤을 추는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 파빌리온 몰 내부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유명한 레스토랑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므로 여행 일정 중에 반드시 한번쯤은 방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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