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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스피디아 Nov 15. 2019

매력 만점 여행지! 인천 가볼 만한 곳 BEST5

숨겨진 인천의 여행지

여행의 시작과 끝이 되는 인천공항, 이국적인 빌딩과 공원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의 송도가 있는 곳. 그리고 옛 감성 묻어나는 달동네 박물관과 진짜 중국엔 없다는 짜장면이 있는 차이나타운. 근사한 노을을 보기 좋은 전망대까지 있는 곳. 알고 보면 매력만점인 인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01. 오성산 인천국제공항 전망대

늘 설레이는 공간인 공항. 인천 공항에 이착륙을 하는 비행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 공항 근처에 있다. 바로 오성산 인천국제공항 전망대가 그 곳. 전망대 1층에는 인천공항의 건설 계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있고, 인천공항의 역사와 현황, 미래의 모습까지 가늠해 볼 수 있다.

Tip.
주소 : 인천시 중구 공항서로 279
전화 : 032-751-2117
휴무일 :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휴무운영시간 : 3~11월 (10:00-17:00) / 12~2월 (10:30-16:00)

02. 송도 센트럴 파크

저마다 개성있는 모습을 뽐내며 하늘 높이 쭉쭉 뻗은 빌딩이 가득한 인천 송도. 그리고 그 빌딩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호수와 공원은 가족 나들이로 인기 있는 인천의 가볼만한곳, 송도 센트럴파크이다.

센트럴파크에는 수상택시, 투명 카약, 보트를 즐길 수 있어 주말이면 가족, 연인들에게 인기있다. 녹지 공간이 넓어 산책하기도 좋고, 송도 센트럴 파크를 따라 2-4인용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슴, 토끼 등의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공원도 조성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쌀쌀한 날씨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해수 족욕탕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

Tip.
주소 :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96 (방문자센터)

03.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앞서 소개한 송도와 정반대되는 분위기의 인천을 만날 수 있는 곳,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이름처럼 정말 달동네에 위치해있어 자가용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언덕길을 한참 걸어 올라가야하니 참고. 마치 60~70년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이다.

Tip.
주소 : 인천 동구 솔빛로 51
전화 : 032-770-6131
영업시간 : 09:00-18:00 (30분 전 매표마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입장료 : 어른 1,000원 / 어린이 500원 (4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04.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

새해 첫 일출 명소 하면 정동진을 떠올린다. 그렇다면 연말의 마지막 일몰을 보기 가장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감히 정서진의 경인 아라뱃길 전망대를 추천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3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원한 정서진의 풍경과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다.

Tip.
주소 : 인천 계양구 아라로 228
운영시간 : 아라뱃길 홍보관 9:00~18:00 / 아라마루 전망대 9:00~22:00
입장료 : 무료

05.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속 작은 중국을 만날 수 있는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중국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 문화가 형성된 곳이다. 중국식 사당인 의선당, 화교 교육 기관인 화교중산학교 등 중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 전시관을 통해 옛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삼국지 벽화거리를 걸으며 벽화로 보는 삼국지 또한 쏠쏠한 재미.

중국에는 없다는 짜장면이 인천 차이나 타운에는 짜장면 박물관이 있을 정도로 명물이다. 차이나타운에 길게 늘어서 있는 중국요리집에 들어가 맛있는 짜장면 한 그릇씩 맛보는 것을 추천. 그 외에 길거리 군것질거리도 다양하다. 화덕만두, 공갈빵, 월병, 꿀타래 등 다양한 간식들도 즐겨보자. 차이나타운의 다양한 먹거리들로 배를 채운 뒤, 근처 월미도, 송월동 동화마을 개항장, 신포시장까지 함께 돌아보면 더욱 알찬 인천여행코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