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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이의 나비

우리 집 애냥이 연근이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털이 진해지는 것 같다. 샴과 랙돌이 섞인 연근이의 털 무늬를 세심하게 본 적이 없었다.

"샴을 더 닮았군!"

이렇게 생각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오늘은 연근이의 이마에 나비가 보였다. 내 손금에 나비가 앉은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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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이 나비.jpg



내 손금에 나비가 살아나듯 연근이 이마에도 그래~~~^^



연근이 이마에도 나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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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이도 숲에서 나비의 영혼과 놀고 싶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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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Image 2025년 11월 2일 오후 02_49_1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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