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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냇물
Oct 14. 2024
[중동 이야기] 세계의 화약고
중동 잔학사의 시원을 쫒아보자
작년
10월 초 하마스(팔레스타인의 이슬람 저항조직)가 가자지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던 이스라엘 젊은이들 1,200여 명을 인간사냥한 희대의
테러공격이 있었
다.
세계는 경악했고, 분노가 폭발한 이스라엘 군은
대대적
인 보복공격을 한 지 1여 년이 지났다. 가자지구가 참혹하게 대부분 파괴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4만여 명 이상 사망했다 한다.
지나치다는 세계여론도 있으나 절박한 생존의 위협을 겪은 이스라엘은 전혀 개의치 않고 레바논의 해즈블라, 후티반군과 그 배후의 이란과 일전불사로 강대강 전쟁을 벌이고 있다.
도대체 이 갈등의
시작
은
어디서 왔고
해결방안은 있는 건지
잘
알 수가 없다. 그
시
원을 쫓아 본다.
중동(
中
東)을 영어로 표기하면
M
iddle
E
ast
인데, 실제 지도상으로 보면 아시아 대륙의 서남부에 위치해
서남아시아라 함이 타당한데 중동이라니?
다분히
서구적 시각
에서 불러진
이름이기에 그렇
다. 유럽에서는 동쪽이니까~
중동의 역사도 운명도 그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학자들에 따르면 대개
중동은 아라비아 반도와 두강(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강)을 품고 있는 초승달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트루키에, 이란, 이집트를 포함한 지역
을 말한다.
***리비아부터 모로코까지 북부 아프리카 5개국을 포함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 지역은 유라시아대륙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대륙의 교차점이었으며 일찍이 문명이 발달(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되었으나 갈등이 그치지 않았다.
현재의 중동 국가들은 1차 세계대전 결과 패전하여 멸망하는
오스만제국을 승전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여 분할하여 탄생
된 국가가 대부분인데,
두 강대국이 깊은 숙고 없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고려한
인위적인 국경선 획정
으로 갈등의 씨를 잉태한 채로 태어났다.
거기에다 이곳이
유일신을 믿는 세 종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발원지
로 갈등이 그치지 않았으며, 20세 초부터 발견된
중동의 대유전
은 그 갈등의 심화요인이 되었다.
종교갈등, 석유패권
에다 불을 지른 것은
유대국가의 창설
이다.
영국 맥마흔 선언
에 근거해 1948년 5월
15일
이스라엘의 독립은 그 터에 천년 이상 거주하던 팔레스타인이 쫓겨나고 주변 아랍국들의 반발로 중동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9.11에 이어 이번 10.7의 잔혹한 테러
까지 저지른 이슬람에 대한 세계인들의 비판이 높아졌으나 그들 입장에서
서구 강대국의 압제에 대한 당연한 저항
으로 치부한다.
이러한 그치지 않는 갈등의 흔적들을
에피소드 중심
으로 쫒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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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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