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인간의 이해

1950 ~ 2010년

by 훌륭하다

# 1950년대

. 전쟁 이후 복구기

전쟁 직후의 특징은 인구의 증가입니다. 급속도로 인구의 증가가 시작되는 시기였습니다. 전쟁 특성상 남성 사망자 비율이 높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해자와 희생자를 남녀로 나눈다는 것을 제 가치관이 막고 있지만요. 인구증가는 떠나간 이들의 자리에 대한 보상작용. 그래서 가족 중심의 사회가 되었고, 공동체 교육보다는 생계와 생존이 우선했다고 봅니다.


가정에서의 규율과 인내를 강조하여 인간은 생존과 책임의 존재로써, 근면과 희생을 강조하며 가족과 구성원에 집중된 모습을 보입니다.


. 교육 환경과 성장 맥락 탐구
가정교육 중심: 학교보다 부모나 마을 어른들의 가르침이 주된 교육 통로였습니다.


교육 기회는 불균등 (도시와 농촌의 격차)
교사 = 도덕적·정신적 지도자
내용은 윤리, 충성, 근면, 효도를 강조
질문보다 암기, 사고보다 순응 중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생존을 위한 역할을 학습합니다.
예: 부모의 노동을 돕거나, 동생 돌보기, 농사 일손.

“인간은 스스로 먹고살아야 한다”는 실존적 가치관이 몸에 배어 있었습니다.


. 교육적 시사점
교육 목표 생존 능력 + 도덕적 인간 양성
교사상 부모 같은 권위자, 도덕의 본보기
학습 방식 암기, 순응, 집단 규율 중심
결과적 한계 창의성·비판적 사고의 결여, 권위 의존적 태도


. 인간에 대한 이해 관점
인간은 생존하고 책임을 다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사회 속 톱니바퀴로서 “의무를 수행하는 존재”로 개인의 욕망보다 공동체의 안정과 도덕적 품성을 더 중요시 되었습니다.

.세대가 형성한 인간상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가족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함이다.”
이 시기의 인간상은 “헌신적·근면한 생존자”입니다.
자기실현보다는 타인을 위해 존재하는 삶을 이상으로 여겼고, 그 결과 ‘인간은 역할을 수행해야 의미가 있다’는 관념이 자리 잡았습니다.


. 사회 분위기

1945년 일본이 패전하고 비로소 해방을 맞이하며 자유를 찾은 우리나라는 안정을 찾을 시간도 없이 38선을 기준으로 남북 분단의 아픔이 시작됩니다. 식민지였던 탓에 식민지 경제권이 무너진 타격과, 38선 분할, 수백만의 전재민 귀환으로 의식주와 기본 의료등 어딜 봐도 문제 투성이었습니다.


대한민국과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으로 반토막난 우리나라는 분단이 고착화되다 못해 1950년 6.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성립되기까지 만 3년 1개월 2일 동안 한민족끼리 총칼을 들이밀며 한국 전쟁을 이어가게 됩니다.


말에 어폐가 있었어요. 북한을 사주한 소련과 중국등 공산주의 국가와 미국을 위시한 연합국이 참전했네요.


# 1960년대

. 산업화 초기

국가재건과 근대화 강조는 시기입니다.

학교 보급이 확대면서 다소 권위적인 방식의 교육이 주도하던 분위기였다고 보입니다. 경쟁보다는 협동을 중요시하던 세대라 그 시대를 겪은 어르신 들은 단체활동에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인간은 곧 발전의 구성원이었고 나라에 대한 충성과 단체의 조화, 그리고 일의 효율과 위계 존중의 문화가 발달했다고 생각됩니다.


정부는 “잘 살아보세” 구호 아래, 국가 중심의 발전 전략을 추진했습니다. 개인보다는 “국가의 성장과 발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았고요. 사회 전반에 권위주의, 집단주의, 효율 중심 사고가 강하게 확산되었던 것 같습니다.


. 교육 환경과 성장 맥락
의무교육 확대: 교육이 국가 정책의 중심으로 떠오름.
교육의 목적이 ‘인간의 성장’이 아니라 ‘국가의 인재 양성’에 맞춰짐. 즉, "사람을 길러 산업에 투입하기 위한 교육"

효도는 곧 출세. 유교적인 관념에서 경제적 성공으로 전환.


. 교육적 시사점
교육 목표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
교사상 지식 전달자이자 국가의 대표자.
학습 방식 암기·주입식, 집단 규율 중심.
학생상 순종적·근면한 모범생이 이상형.
결과적 한계 창의성과 개성의 억압, 인간의 도구화.


. 인간에 대한 이해 관점
인간은 국가 발전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
인간은 집단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능적 존재로 이해됨.
개인의 감정보다 조직과 효율을 우선시.


“사람이 곧 자원”이라는 사고가 널리 퍼짐 → ‘인적 자원(Human Resource)’의 개념 시작.

이 시기 인간 이해는 공리주의적이고, 수단적 인간관에 가깝습니다. 즉,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은 인간이다.”라는 것입니다.


. 세대가 형성한 인간상
“나는 국가와 가족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이 시기의 인간상은 ‘근면한 산업인, 충성스러운 국민’입니다. 자기 의견보다 조직의 질서와 목적에 맞춰 사는 인간이 이상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 결과, “개인적 행복”보다는 “공동체 속의 안정”이 중요한 가치가 되었죠.


. 사회 분위기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으로 민주화를 향한 갈증이 보입니다. 출생아 수가 100만 명 이상으로 베이비 붐의 정점을 찍어내며 인구가 급속히 증가합니다.

유소년 인구가 전체의 42.3%로 급증하며 부양에 대한 부담이 커진 시기였습니다.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1차, 2차에 나누어 시행된 시기이므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경제의 태동이 이루어진 세대입니다.


# 1970년대

급속한 산업 성장과 도시화가 이루어지는 세대입니다.

농촌 공동체가 서서히 해체되며, 도시에서의 경쟁에 의한 개인의 성공이 중요시 되게 됩니다.

교육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입시 중심의 문화가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사회는 성실, 성취, 사회적 성공 중점적으로 요구, 평가합니다.


고도 산업화가 본격화되며, 경제 성장률이 인생의 목표처럼 여겨지던 시기였습니다.

“잘 살아보세”의 구호가 실제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물질적 풍요 = 성공 = 인간의 가치로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도시화 급속 진행 → 농촌 공동체 해체, 개인 단위의 경쟁 사회 등장. 사회 전체가 “성과, 효율, 성공” 중심으로 재편.


. 교육 환경과 성장 맥락
입시 경쟁의 제도화: 대학 입시가 인생의 핵심 목표가 되었고, 성적은 곧 인간의 능력과 도덕을 판단하는 지표가 됩니다.

학교 문화: 서열, 비교, 성취 중심
‘공부 잘하면 훌륭한 사람’이라는 사회적 인식 확립.

가정의 교육 방향:
“가난을 벗어나야 한다”는 절박함 속에 자녀 교육에 총력.
부모의 희생, 자녀의 성취 = 가족의 성공.
사교육 시작기: 입시를 위한 학원, 과외 문화.


. 교육적 시사점
교육 목표 개인의 성취 극대화, 경쟁력 확보.
교사상 : 지식 전달자이자 성적 향상의 조력자.
학습 방식 암기·시험 중심 / 창의성은 부차적.
학생상 : 성적 우수자 = 모범생 = 훌륭한 인간.
결과적 한계 내면의 성장 부재, 실패에 대한 두려움, 비교 중심 자아 형성.


. 인간에 대한 이해 관점
이 세대의 인간은 노력과 성취를 통해 사회적 성공을 이루는 존재라고 규정됩니다. (내면이나 품성보다 결과와 성취)
‘노력 = 성공’이라는 인과가 사회 전반에 각인되는 시기라고 보입니다. 개인주의의 초기 형태가 등장하지만, 이는 자아실현이 아니라 성공 경쟁을 위한 개인주의에 가깝습니다.
즉, “내가 남보다 앞서야 의미가 있다”는 인간 이해 구조.


. 세대가 형성한 인간상
“열심히 일하고 성공해야 가치 있는 사람이다.”
이 시기의 인간상은 ‘근면한 경쟁자, 성취형 인간’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존경받았고, 실패한 사람은 게으르거나 부족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의 가치가 ‘결과 중심적으로 측정’되는 문화가 깊게 자리 잡았습니다.


. 사회 분위기

군부독재와 급속한 경제성장, 그리고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공존한 격동의 시기입니다.

5.16 군사정변 이후 탄압과 강경한 통치로 노동운동과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거센 바람을 타고 퍼져갔습니다.

이 세대의 국민들은 정권에 대한 불신과 저항의 식이 매우 컸던 세대라고 봅니다. 경공업에서 중공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전환되며, 경부고속도로 등의 대규모 개발이 곳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촌향도 현상이 두드러졌고 새마을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기입니다. 고물가와 오일 쇼크등의 경제 불안이 심화되어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음악적으로 히피, 디스코, 록 음악이 주를 이루어 해외 문화가 유입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시기입니다.


#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던 시기입니다.

사회 정의를 요구하는 젊은 세대가 등장합니다.

산업화의 성과는 있었지만, 불평등과 권위주의, 억압된 자유가 사회 문제로 대두됩니다. 또한, 문화적 전환기로 매스미디어(텔레비전, 라디오)가 대중의 사고를 확장시키며 ‘의식화’가 이루어집니다.

사람들은 “국가의 발전”보다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 교육 환경과 성장 맥락
여전히 입시 중심 교육은 지속되었지만, 사회 전반에 “비판적 사고”와 “사회 참여”의 기운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대학생 중심의 민주화 운동이 교육에 영향을 미치고,‘올바른 지식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교육 담론에 등장합니다.


가정의 교육 기조도 변화했는데, 이전 세대처럼 무조건적인 순응이 아닌,“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람”을 이상으로 삼는 부모들이 생겨납니다.


. 교육적 시사점
교육 목표 자아 발견 + 사회적 책임감 형성.
교사상 : 지식 전달자에서 ‘인간적 조력자’로 변화.
학습 방식 토론, 탐구, 비판적 사고 강조.
학생상 :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주체적 인간.
결과적 한계 이상과 현실의 괴리 — 체제와 자유의 충돌로 인한 내적 혼란.


. 인간에 대한 이해 관점
인간은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인식하고, 사회 속에서 그 가치를 실현하는 존재.
인간을 더 이상 ‘국가의 부속품’으로 보지 않고,“나”라는 주체의 목소리,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속 사회적 책임” 이 동시에 강조되는 형태의 인간상이 제시됩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인간 중심 심리학(Humanistic Psychology) — 즉, 마슬로우(Maslow), 로저스(Rogers)의 “자아실현” 이론이 교육 철학에 스며드는 단계입니다.

인간은 가능성과 성장의 잠재력을 가진 존재 → “사람은 변화할 수 있다”, “자신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


. 세대가 형성한 인간상
“나는 나로서 살아야 하며,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
이 시기의 인간상은 ‘자유로운 주체이자 사회적 참여자’입니다. 인간은 단순히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이 시기에 등장한 “나답게 살자”라는 표현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철학적 전환의 징표였습니다.


. 사회 분위기

12.12군사반란, 5.18 민주화운동, 전두환 군사정권출범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987년 최초의 문민정부가 들어섰고,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아무튼 정부의 강력한 군사적 통치와 언론 통제와 억압된 국민들이 저항과 운동으로 민주화의 물결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처럼 연평균 7% 이상의 급속한 경제 성장이 이루어졌습니다. 노인 복지와 장애인 복지등 사회 복지 제도 관련 법률이 도입되고, 확대됩니다.


컬러 TV의 보급, 강남 개발등 경제와 문화가 팽창되는 것을 보면서 정부는 국민들에게 우민화 정책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는 3S(스포츠, 스크린, 섹스) 정책으로 국민들이 정권에 가지고 있는 불만과 정치적인 견해를 무마하기 위해 오락과 향락에 빠트리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대규모 스포츠 행사와 리그.

영화 검열 완화와 에로영화.

1982년 야간 통행금지 해제와 유흥문화.


# 1990년대

1991년 소련의 붕괴로 냉전체제가 종식되며 세계화 바람이 붑니다. 또한, IMF라는 초유의 국가적 경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교육이 확산하고 교육의 앞자리에 부모가 등장하게 됩니다.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대중문화가 발달하여 한류의 토대가 자리 잡는 시기입니다.


인간 = 자율적 존재, 선택의 주체.

세계화(Globalization), 정보화(Information Age).
IMF 외환위기(1997)로 인한 대규모 구조조정, 실업, 사회적 불안 경험.
인터넷 보급과 컴퓨터 교육의 확산.

X세대의 출현.


. 교육 환경과 성장 맥락
교육의 양극화가 심화됩니다.

사교육 강화와 자율과 창의력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중문화, 외국 음악·패션, 일본·미국 문화의 유입되며 “다르게 살아도 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됩니다.

IMF 세대의 학습 경험: 부모 세대의 경제 실패를 목격하며,
“노력만으로는 인생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인식하기 시작하고, ‘안정’보다 ‘자기 선택과 자율’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생기게 됩니다.


. 교육적 시사점
교육 목표 자율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
교사상 : 학습 촉진자, 멘토적 지도자.
학습 방식 탐구 중심, 프로젝트형 학습 시도.
학생상 : 자기 주도적 학습자, 독립적 사고를 가진 개인.
결과적 한계 : 개인주의·경쟁 심화, 공동체 의식 약화, 불안한 자아 정체성.


. 인간에 대한 이해 관점
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삶을 설계하는 자율적 존재라는 관점입니다. 인간은 사회의 구성원이 아니라, 자기 삶의 설계자(Self Designer)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성공”보다 ‘자신이 선택한 길을 사는 것’이 중요.
자기 결정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즉, 인간은 자율성(Autonomy), 유능성(Competence), 관계성(Relatedness)을 추구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다양성(Diversity) → 인간은 하나의 기준으로 정의될 수 없다.


. 세대가 형성한 인간상
“남이 정한 길이 아니라, 내가 고른 길이 나의 인생이다.”
삶의 기준이 외부의 권위나 사회적 명예가 아니라, ‘나의 선택’으로 이동했습니다.
즉,“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해졌죠.


. 사회 분위기

민주화와 탈민족주의, 지방자치제 도입.

삐삐, 공중전화. 그리고 X세대의 등장.

K팝과 대중문화의 부흥, 범죄와의 전쟁등 확실히 제가 X세대 여서 그런지 할 말이 많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슈로 시작해서 이슈로 끝나던 1990년대.


# 2000년대

20세기는 아디오스, 21세기여 오라.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점입니다.

1999년의 끝무렵 저의 세계관에 있는 모두는 엄청난 기대와 설렘을 갖게 됩니다. 천년이 가고 새로운 천년이 도래하는 시작점에 서있던 우리들은 그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경험한다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그 당시 심정이 잊히지 않네요. '98학번 99학번 이후로 대학교 신입생들 학번이 어떻게 되는 거야?', '2000년이 오긴 오는 건가?' 이런 말들을 했었네요.

군대에서 맞이한 밀레니엄.!#%+!&***


어쨌든 인터넷·디지털이 강세를 이루며 개인주의가 강화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등장합니다.


인간 = 네트워크 속의 개인

효율, 실용, 빠른 정보 습득, 자율성.


인터넷 대중화와 휴대폰 보급으로 인간의 생활 방식이 급격히 변화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이메일, 블로그, 싸이월드 등을 통해 개인의 ‘디지털 자아’가 광범위하고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세계화의 영향으로 해외 유학, 다국적 기업, 문화 교류 확대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경제적 불안과 함께 “빠르게 적응하고 실용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현실적 인식이 강화됩니다.

.교육 환경과 성장 맥락
정보화 교육이 정규 교과로 포함됩니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스펙등의 사회적 시각이 안 그래도 치열한 교육 경쟁을 더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멀티태스킹 세대의 등장으로 공부, 인터넷, 음악, SNS등 다양한 일을 동시에 진행하며 집중보다는 “빠른 전환과 효율”이 새로운 학습 역량으로 평가되게 되었습니다.

.교육적 시사점
교육 목표 정보 활용 능력, 문제 해결력, 실용적 사고.
교사상 : 지식 전달자 → 학습 코디네이터.
학습 방식 : 온라인 기반, 자기 주도 + 협업형 학습.
학생상 : 빠른 적응력과 기술 친화적 태도.
결과적 한계 : 피상적 관계, 집중력 저하, 깊은 성찰의 결여.


. 인간에 대한 이해 관점
인간은 정보와 네트워크 속에서 효율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존재이다. 인간은 ‘독립된 존재’에서 ‘연결된 존재’로 이동하게 되었고,“내가 누구인가”보다 “누구와 연결되어 있는가”가 중요해집니다.

효율(Efficiency)과 실용(Practicality).

인간의 가치는 속도와 적응력, 정보 처리 능력으로 평가되며,“느림”은 낙오의 상징, “빠름”은 능력의 상징이 되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 세대가 형성한 인간상

“세상은 클릭으로 움직이고, 나는 연결 속에서 존재한다.”

이 시기의 인간상은 ‘연결된 실용주의자’입니다.

자신의 감정보다 효율과 성과를 우선시하고, 무엇이 옳은가 보다 “무엇이 작동하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즉, 인간은 감성적 존재에서 기능적 존재로 이동했다고 보입니다.


. 사회 분위기

정치가들의 리더십이 아쉬웠던 세대입니다. 진보와 보수의 진흙탕 싸움이 개싸움처럼 악질적으로 돌변한 시기라고 봅니다. 언제나 태평성대를 이루진 않았지만, 유독 혼란스러웠던 시대가 아니었나 되새겨 봅니다.


신자유주의화 과정과 도시정책의 변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정보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외국인 이주자가 급증하며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게 되고,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직격탄을 맞으며 국제사회와 공조하게 됩니다.


2002 한일 월드컵.

대구 지하철 참사.

Y2K 대란.

황우석 박사 사기.

노무현 전 대통령.

패스트푸드의 확산과 건강과 운동에 대한 인식.

박세리 씨 LPGA 브리시티 여자오픈 우승.


# 2010년대

SNS·스마트폰 전성기로 인간관계의 구조가 크게 바뀝니다. 불평등·환경·젠더의 이슈 등이 대두되었고, 필요한 정보 이상으로 과도한 정보가 넘쳐나면서 오히려 역작용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으로 ‘나’의 일상이 공개되는 시대에 살게 됩니다.

디지털 커뮤니티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타인의 감정, 생각,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이 사회적 미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동시에 관계 피로, 정체성 혼란이 확산되며 굳건해야 할 정신의 건강이 불건강하게 변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윤리 이슈가 공존하는 시기.


. 교육 환경과 성장 맥락
비대면·디지털 학습의 확산(온라인 강의, 스마트 교육)


창의·융합형 교육(Creativity & Convergence) 스펙보다 아이디어와 협업 중시.

정서적 공감 교육 강조 : 인성교육, 감정표현, 관계 훈련

“좋아요”와 “팔로워 수”가 사회적 인정의 척도.
온라인 정체성과 현실 자아 간의 간극을 경험.


. 교육적 시사점
교육 목표 : 감정·관계 능력 강화, 정체성 탐색 지원.
교사상 : 정서적 멘토, 학습 동반자.
학습 방식 : 협업, 토론, 프로젝트형, 체험 기반 학습.
학생상 : 공감력과 자기표현을 겸비한 주체적 인간.
결과적 한계 : 정체성 혼란, 관계 피로, SNS 의존, 실존적 불안 증가.

. 인간에 대한 이해 관점
인간은 관계 속에서 정체성을 형성하고, 감정과 공감을 통해 의미를 찾는 존재라는 관점. 인간은 더 이상 단순히 ‘정보 소비자’가 아니라, 감정 교류자로 이해되는 형태입니다.

정체성(identity)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과정적 존재라고 인식합니다.
개인의 행복은 “나의 성공”보다 “나와 타인의 연결감(connectedness)”에 의해 결정됩니다.


. 세대가 형성한 인간상
“나는 나답게 살고 싶고, 동시에 타인과 연결되고 싶다.”
이 시기의 인간상은 ‘공감하는 자아, 관계적 인간’입니다.
자기표현의 욕구가 강하지만, 그 표현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래서 이 세대는 “자기 확립과 타인 배려 사이의 균형”을 추구합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이 시점에서 줄이려 합니다. 사회적 분위기나 2020년도에 관한 것은 시기상조라 시간이 흐른 뒤에 또는, 좀 더 어린 친구들이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흐름 정리
1950~70년대: “사회·국가 중심의 인간 이해”
→ 인간은 공동체의 톱니바퀴,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존재


1980~90년대: “자아와 자유의 성장”
→ 정체성과 가치 탐구, 민주화·세계화 속 자율적 인간상

2000~2010년대: “감정, 관계, 회복의 인간 이해”
→ 기술과 불확실성 속에서 ‘공감’과 ‘자기 치유’, ‘정체성’


# 세대별 가치관 변화 요약
1950~60년도 생존, 책임, 가족 “인간은 공동체를 위해 존재한다.”
1970년도 성취, 경쟁, 근면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1980년도 민주, 자아, 자유 “나는 나로서 의미가 있다.”
1990년도 다양성, 선택, 글로벌 “나의 길은 내가 정한다.”
2000년도 실용, 연결, 디지털 “세상은 내가 클릭하는 만큼 넓다.”
2010년도 공감, 정체성, 포용 “모두 다름을 가진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