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은 영어의 감각이다.
(A frying pan is the sense of English)
프라이팬에서 요리를 할 때 레시피보다 감각이 중요하다.
불의세기, 재료의 색, 소리를 통해 음식이 익는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고기를 구울 때 육즙이 맺히면 뒤집을 타이밍이다.
채소 볶음을 할 때 양파색이 선명해 지면 가장 맛있는 순간이다.
계란 후라이를 할 때 기름이 튀는 소리가 크면 불이 강한 것이다.
손, 눈, 귀가 함께 작동해야 맛이 완성된다.
영어공부도 그렇다.
문법규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문법에 맞지만 어색한 문장이 많다.
이 때 미묘한 차이를 알아내는 것이 감각이다.
많이 듣고 많이 읽은 사람은 문장의 리듬, 구조에서 자연스러움을 구별한다.
손, 눈, 귀가 함께 작동해서 요리의 맛이 완성되듯이 영어도 많이 듣고 읽어야 감각이 쌓인다.
자연스러움을 구별하는 순간 영어는 시험이 아니라 언어가 된다.
영어의 감각을 결정짓는 세 가지
1. 덩어리로 읽는 힘
문장에서 문단으로 의미 단위로 이해할 때 영어의 흐름이 보인다.
2. 상황을 떠올리는 상상력
문자 그대로가 아닌 장면을 그리며 이해할 때 표현의 뉘앙스가 분명해진다.
3. 경험의 축적
직접 말하고 써 보고 고쳐가며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