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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휴양지, 그문덴

[DAY 57] 그문덴 (Gmunden)

by inolvidable

오늘은 벨스에서 그문덴 당일치기를 했다. 그래도 남들 안 오는 벨스까지 온 데엔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하려고 온 거니까 그나마 가기 편한 곳 중 한 곳이었다. 표는 전날 OBB 앱으로 미리 끊어 놨고, 돌아오는 표는 당일에 구경하다가 시간대에 맞춰 끊었다. 그문덴 Hbf에서 Schloss Ort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갈 때는 Gmunden Rathausplatz에서 내렸는데, 그문덴역에 도착해서 내리면 바로 옆에 작은 기차(?) 트램(?) 타는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타면 된다.

Wels Hbf ↔ Gmunden Hbf / 왕복 22유로 (2023.05 기준)



_DSC5800.JPG 그문덴 Hbf
_DSC5799.JPG 기차 내리면 플랫폼을 건너와야 함!
_DSC5798.JPG 건너오는 방향 기준으로 왼쪽을 보면 작은 트램(?) 있는 곳에서 탑승하면 된다.


그문덴 오르트성 (Schloss Ort)


그문덴에 간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오르트 성! 도착해서 먼저 오르트 성을 보기 위해 걷기 시작했다. 걸어가는 길은 공원 가는 길과 비슷하게 되어 있고, 그문덴에도 한·중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오르트성은 트라운 호를 끼고 있는데, 트라운 호의 맑은 물과 자연 경치가 어우러져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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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문덴 중심가 (Gmunden Franz-Josef-Platz)


오르트성 구경을 마치고, 이번엔 그문덴 중심가로 향했다. 걸어가는 길이 한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걸어가는 길이 트라운 호 배경이라 너무 아름다웠다. 그냥 천천히 산책하며 걷기만 해도 좋은 그문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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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ditorei Grellinger

어디 갈까 둘러보다 바로 근처에 평점 좋은 카페가 있길래 방문했다. 젤라또와 여러 가지 케이크도 판매 중이었는데,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 하나와 멜랑지를 시켜 먹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맛도 괜찮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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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DSC5796.JPG 멜랑지와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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